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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DashCrab 차량용 거치대와 플레오맥스충전기를 이용한 아이폰 네비게이션

지난주에 Dash Carb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와 플레오맥스 충전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체험단 같은 것도 있는 모양인데 제 눈에는 띄지도 않고 항상 당첨운이 바닥이다 보니 언제나 그렇듯 제돈 주고 구입한 제품들 입니다.

 

두가지를 구매한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네비게이션이 5년이 넘다보니 점점 용량 문제로 지도 업그레이드가 어려워졌습니다. 거기다 겨울이다 보니 거치대의 부착력이 약해져서 몇번 추락을 하다보니 네비게이션이 감기에 걸린 모양입니다. 도저히 음성 안내를 들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앵앵 소리가 나서 네비게이션을 교체해야 했습니다. 하긴 5년이나 열심히 일해줬으니 수명이 다하긴 한듯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의 글에서 아틀란 네비게이션 앱을 소개했듯이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앱들이 워낙 좋아지다보니 네비게이션을 새로 구입하지 않고 그냥 아이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거기다 아틀란 클라우드네비 앱을 이용할 계획이다 보니 귀찮은 지도 업그레이도 없고 몇번 실 사용해 보니 네비게이션을 대신하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전글: 2013/01/01 - [IT/Device/Game] - 아틀란 클라우드 네비게이션의 숨은 야망? -아이폰 앱-

 

딸아이 공부상에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부부가 둘다 아이폰4S 화이트다 보니 색상에 맞추어 화이트로 구매 하였습니다.

 

집게 형태를 선택한 이유는 혹시 다른 크기의 스마트폰을 이용할지도 모르고 부착형태는 좀 거치 했다 땠다 하기가 불편한 부분도 있고 자석식은 지지력이 아무래도 약하다 보니 가끔 추락하는 경우가 발생해서 입니다.

 

 

제 흰색 아이폰4S와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플레오맥스 충전기는 원래 케이블이 아이폰5용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아마도 차기 휴대폰은 아이폰5 이후 버전이 될듯 해서 그냥 라이트닝 케이블로 구매 했습니다. 30Pin USB케이블은 집에 굴러다니는게 많아서 라이트닝 케이블은 잘 모셔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은 화면이 작다보니 대시보드에 거치 하였습니다. 최대한 가까워야 잘 보일거 같고 손이 자주 닿을테니 운전석에 가깝게 부착하였습니다. 늘어진 선은 주말에 양면테잎과 선정리대을 사서 한번 정리해야지 하고 있습니다.

 

아틀란 네비게이션앱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지하 주차장 인데도 GPS가 잘 잡히는 군요

 

당분간은 아이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할듯 합니다.

앱은 주로 아틀란을 이용할 예정이고 올레내비도 있으니 둘다 이용해 보고 길 안내를 더 잘해 주는 녀석으로 택일 해야 겠지요.

 

필자가 작은 화면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전하는 여러 네비게이션 앱을 골라서 적용하기 쉽다.

 

2. 아틀란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지도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다.

    올레내비의 경우도 WIFI 되는 곳에서 생각날때 지도를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3. 아이폰이 차량에서 충전이 되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할때도 편하다.

 

사실 3번은 블루투스 이어셋 뒀다가 뭐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 블루투스 이어셋도 따로 충전도 해야되고 챙기는걸 까먹을때가 많다보니 그냥 아이폰 스피커폰 통화하는게 훨씬 편했습니다. 물론 제차는 워낙 구형차라 그렇고 차량 자체에 블루투스기능을 지원하는 요즘차들은 또 다른 얘기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갤럭시노트도 거치해 보았는데 잘 지지 해줍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시보드는 접착력이 약한듯 해서 선정리 할때 전기테잎으로 보강을 할 생각입니다.

써보니 앞으로 차량에 내장된 네비게이션이 아니면 네비게이션을 따로 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화면이 좀 작은거 외에는 전혀 사용에 불편이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이 MP3, PMP를 아우르고 미래에는 네비게이션도 아우르게 되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언젠가 농담삼아 등장했던 애플 아이카가 나온다면 또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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