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근 느끼는 스마트폰 카메라 (Smart Phone Camera) 의 발전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기존의 디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이 축소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언급되어 오던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그동안은 비록 10년이 다된 제 오막삼이 그래도 스마트폰보다는 훨씬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고성능 렌즈의 차이도 분명히 있고, 센서의 크기, RAW 보정의 이점도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정식 카메라를 넘지 못하는 요소들입니다. 이제는 RAW 촬영은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졌지만 아직 렌즈와 센서는 하이엔드 카메라의 결과물이 스마트폰보다 더 나은 것은 아직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약 2, 3년 전부터는 상업 사진이 아닌 일상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충분해서 저부터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굳이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지 않게 만들었다는 것은 동.. 코닥 미니샷 2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한 이후 필름 카메라는 빠르게 사라졌지만 (물론 취미 시장은 나름 활성화되어 있지만) 제가 의외로 생각하는 부분은 여전히 주변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딸이 코닥 미니샷 2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선물 받았습니다. 미니샷 3 도 있는데 차이는 2는 가로로 길고 3은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폴라로이드 하면 바로 생각나는 인스탁스와는 그 궤가 조금 다른... 제가 느끼기에는 즉석 포토 프린터에 간소한 디지털카메라를 붙인 것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하지만 또 정면에서 보면 레트로한 카메라의 느낌을 주기도 하는 매력적인 카메라였습니다. 코닥 미니샷 2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인화할 수 있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도 블루투스 연결과 전용 앱을 통해 프린트할 수도 있다는 .. 스마트폰 삼각대(트라이포드)겸 셀카봉 마타스튜디오 미니포드 보통은 카메라로 사진을 담고 스마트폰으로는 사진을 많이 담지는 않았는데 아이폰 14 프로맥스를 구입하고 나서는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용 삼각대도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셀카봉을 겸하면서 트라이포드도 되는 제품을 찾다 보니 마타 스튜디오 미니 포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은 지지가 튼튼하고 볼헤드도 짱짱해서 사용하기에 편리했다는 점이고 아무래도 꽤 무게가 있다는 게 단점일 것 같습니다. 저는 별도로 스마트폰 거치용인 클립을 추가 구매했고 가격 자체는 그리 비싼 편이 아닙니다. 블루투스 리모컨도 포함해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평소에 스마트폰 삼각대를 많이 이용하지도 않을뿐더러 1년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저렴하면서도 가성비가 좋다는 제품.. 캐논 DSLR(EOS)에서 미러리스(EOS R) 시스템으로 넘어갈 때 적절한 대응 기종은 무엇일까? RF렌즈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제 경우에는 평생 까지는 아니라도 좀 더 오랫동안 DSLR 카메라를 쓸 줄 알았는데... 캐논 제품을 쓰고 있는 경우라면 바디는 EOS DSLR 시스템에서 EOS R 미러리스 바디로, 렌즈는 EF에서 RF 시스템으로 변경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5D Mark III는 2012년에 출시되어 이미 후속작인 5D Mark IV 가 2016년 출시되기도 한 10년이 지난 바디입니다. 저는 2014년에 앞으로 10년은 쓸 카메라로 생각하고 구입했고 거창하게 만투 (EF 85mm F1.2L II USM) 단렌즈와 함께 당시 제게는 거액이었던 금액을 할부로 지르면서 구입한 고급 기종이었습니다. (오막삼이 300 만원 대였고 만투도 300만 원이 훌쩍 넘는 렌즈였습니다.).. 내 사진이 달라지는 경우는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추가할 때 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생각하게 된 건 제 사진은 어떤 렌즈를 물렸나에 따라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캐논의 엘 렌즈 중 하나인 EF 85mm F/1.2L II USM (일명 만투)를 체결했을 때와 EF 24-70mm F/2.8L II USM (일명 신계륵)을 체결했을 때 사진의 구도나 느낌 등이 실제로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진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기변병(?)이라는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상위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내 사진이 달라질까요? 하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안 달라져요"라는 자조적인 답변이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일한 제품 브랜드 군에서 센서가 크롭이냐, 풀프레임이냐는 사진이 달라지는 요인중 하나임은 분명하다는 생각은 됩니다만 그런 부분은 아.. 아이폰 14 프로맥스 일상 스냅 사진 아이폰 14 프로맥스 구입 후 카메라로 일상 스냅사진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가 체감하기에는 바로 전 사용 모델이 아이폰 XS 맥스였기 때문에 아이폰 14 프로의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주로 집 주변을 주말 이동을 하며 사진으로 담았는데 광각과 망원, 인물사진 모드 등을 많이 활용하여 담았고 풍경은 주로 Apple ProRaw로 담았습니다. 인물이나 아웃 포커스가 필요한 사진의 경우는 아이폰 인물사진 모드로 전환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이폰 14 프로맥스 구입하고 얼마 후에 코로나에 확진되어 자가 격리가 되는 바람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만 갇혀 있느라 사진을 많이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창기 미러리스인 캐논 EOS .. 아이폰 14 플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잡담 이전 글에서 아이폰 14 플러스 맥스를 구입한 이유가 카메라의 발전 때문이 가장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12, 13 프로에서라면 그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아이폰 XS MAX를 사용했던 사용자라서 그 차이를 크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의 글에서도 이야기드렸듯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은 제 서브 카메라인 구형 EOS M은 대체할 수 있을 듯한데 이걸 완전히 대체하려면 기술적으로도 꼭 지원되어야 하는 기능들이 있긴 합니다만 또 요즘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성능들과 제가 가진 서브 카메라의 성능상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워딩 그대로 미러리스를 대체한다고 받아들이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아이폰 14 플러스 맥스를 이용해 구형 미러리스가 아.. 아이들이 자라고 코로나 이후,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는 발전해서... 달라진 사진 생활 분명 2~3년 전 까지는 어찌 되었든 무거운 DSLR 카메라를 들고나갈 기회만 있으면... 아니 없으면 어딜 가거나 여행이라도 잡아서 기어이 일주일에 한 번은 카메라를 들고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진을 담는 게 순수하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모델 역할에 거부감 없이 부응해 주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는 사진은 아니지만 제 스스로 4K UHD TV 화면으로 사진들 보면서 만족해하는 즐거운 사진 취미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어서 안 변할 줄 알았던 제 아빠 사진사의 사진 생활도 많이 변하고 있는 걸 느낍니다. 사실 블로그에 사진 카테고리에 글을 적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현재도 여전히 카메라를 들고 나가 사진 찍는 걸 즐기고 좋아합니다. 그래도.. 2020년도에 담은 사진들과 아빠 사진사 잡담 2020년도, 사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기 때문에 사진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2020년도 사진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제 사진 취미 생활에 기록해 두고 싶은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언제나 쉽게 내 사진의 모델로 삼을 수 있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그다지 담기에 쉽지 않아졌다는 변화입니다. 여전히 카메라에 사진을 찍히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담기가 어려워진 이유는 사실 그것보다는 같이 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줄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늘 부모를 따라다니려 하고 동네 산책길에도 항상 반색하며 따라나서던 아이들이 커 가면서 조금씩 자신과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나 스스로의 시간을 갖기 시작하는 변화.. 풍경속의 인물을 담을 때 느낌 있는 사진을 담기 대부분 여행에서 인물과 함께 풍경을 담을 때 조리개 4.0 이상으로 조여서 사진을 담습니다. 여행지에서 뒤 배경까지 또렷하게 담고 싶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여행지나 장소가 아니라면 배경을 아웃포커싱 또는 보케라고 불리는 블러로 여백을 채우는 경우 공간감(?)이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쨍하기만 한 사진보다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기도 합니다. 수년째 취미로 사진을 즐기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 취미가의 잡담이니 강좌나 강의 같은 것이 아닌 그저 이런 생각이라는 잡담 글입니다. 사진 취미를 즐기시며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참조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때로 배경 속의 인물을 담을 때 배경이 잘 나오도록 무조건 또렷하게만 사진을 담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 배경도 사람.. 사진 노이즈 관점에서 본 역광에서의 촬영하는 방법들 사진 취미를 가지면서 다양한 촬영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실험도 해보면서 재미도 느꼈지만 여전히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건 역광에서의 촬영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역광일 때 사진은 여전히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역광에서 실루엣 사진을 얻으려 했다면 모르겠지만 역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피사체도 어느 정도 밝기를 얻으려고 하면 여전히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생각하는 역광에서 촬영을 하면서 피사체의 모습을 살리는 방법은 이전 블로그 글들에서도 소개했듯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최대한 피사체를 살릴 만하게 노출을 조정해 담고 후 보정으로 극복하는 방법 - 노출 보정을 해도 암부 노이즈를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부수적으로 피사체를 밝게 담고 배경은 그.. 라이트룸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필름 카메라 느낌 보정하기 보정을 하다 보면 많이 듣고 접하는 말에 "필름 카메라 느낌"의 보정 같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아주 가끔 지인 중에는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으로 사진 보정을 했다, 필름 느낌 필터를 썼다와 같이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흔히 생각하듯 이런 형태의 보정 대부분이 사실 정확하게 필름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재현한 것은 아닐 겁니다. 사실 이런 방식의 보정은 진짜 필름으로 찍은 사진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제 중학교 수학여행 사진들을 보면 분명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지금 봐도 그냥 오히려 선명한 사진일 뿐입니다. 물론 사진 경험이 짧은 제가 모르는 어떤 특수한 필름 카메라와 필름을 이용한 사진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는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필름 카메라 느낌"이라고 ..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