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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으로 고기 굽는 자이글 스페셜 구입 후기 우리 가족 구성원은 보기보다는 육식계입니다. 아이들 체형이 마른 편이지만 고기를 좋아하고 잘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소고기, 돼지고기 가리지 않고 각종 부위의 고기를 자주 구워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고기를 굽다 보면 늘 굽는 사람은 뜨거운 불앞에서 고기를 굽고, 가족들은 식탁에서 고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늘 반복됩니다. 아내가 우연히 홈쇼핑 광고를 보다 보니 가족이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이 괜찮아 보였나 봅니다. 연기도 적게나고 기름도 거의 안 튄다고는 하는데 분명 무언가를 굽는데 연기가 아예 안 나지는 않을 것 같고 불판 구조가 중심으로 기름이 빠지게 되어 있어 기름 처리는 확실히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사은품에도 마음을 빼앗긴 아내가 자이글 스페셜이라..
GS25 불고기 부리또 체험학습이 있어서 큰 아이와 아이 엄마가 일찍 나간 주말 아침, 둘째와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침을 해서 먹기에는 귀찮고 간편히 먹을 수 있지만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토스트는 식빵이 떨어졌고... 그냥 편의점에 먹을 만한 게 없을까 들렸습니다. 편의점에 들어서자 눈에 들어온 냉동식품 코너에서 GS25에서 판매하는 불고기 부리또가 보였습니다. 어차피 늦게 일어나서 곧 점심을 먹을 시간이라 아침은 간단하게 때우려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위해서 불고기 치즈 부리또, 저를 위해서는 매콤 불고기 부리또를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편의점 냉동 음식이지만 간단하게 허기를 때우기에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두기도 간편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브리또 또는 부리토(스페인어: Bu..
위니아 이동식 에어컨(MPP07CAWC) 설치 후기 거실과 안방에 에어컨이 있지만 가장 끝 쪽 아내가 논술 수업을 하는 끝방은 에어컨의 찬 기운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다 보니 집안에서 가장 더운 공간이었습니다. 서큘레이터를 써보고 벽걸이를 달까 고민도 해 보았지만 요즘은 벽에 구멍을 내거나 외벽에 실외기를 다는 것 자체에 아파트 내에서 말들도 많아서 좀 망설여졌습니다. 결국 고민을 많이 하다가 위니아 이동식 에어컨 MPP07AWC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별도의 실외기 없이 창문 밖으로 송풍구를 내는 방식이라 현재 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소음이 좀 있다고 해서 망설여졌고 워낙 손 재주가 없는편이라 다소 간단한 창틀을 막고 슬라이드를 세우는 걸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어서 망설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설치가 생각보다 ..
마블 알못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후기 - 노 스포일러~ 사실 마블의 최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먼저 챙겨서 보신 분들과 달리 제 경우는 사실 마블 알못에 가깝습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전혀 없는 짧은 후기 글 입니다.- 마블의 영화 중 흔히 인피니티 사가라 표현하는 21편의 영화 중 사실 극장에서 본 경우는 이번 엔드게임 하나 뿐이고 그 외에 약 9편 정도의 영화를 케이블 TV나 넷플릭스 등에서 보았습니다. 아이언맨 1편은 극장에서 봤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 9편의 영화들은 케이블 채널이나 IP TV 등에서 우연히 방영하는 걸 보거나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걸 같이 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헐크나 캡틴 아메리카나 토르, 스파이더맨은 아예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제 취향은 닥터 스트레인지나, 아이언맨 쪽이었는데 다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미러 밴더스내치(Bandersnatch), 분기를 통해 다양한 결말이 있는 넷플릭스 인터랙티브 무비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라는 제목으로 "인터랙티브 무비"라고 정의 되어진 특이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SF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시리즈는 그야말로 취향이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시리즈물입니다. 시즌 4까지인가가 있는 블랙미러 시리즈는 다소 근 미래를 대상으로 다소 디스토피아적인 단편의 이야기들이 진행되는데 시즌의 에피소드마다 일부는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잘 짜인 서사구조와 감동을 주는 시즌들이 다소 존재합니다. 밴더스내치는 블랙미러 시즌과는 별개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보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결말이 분기하고 변경되는 인터렉티브 영화라는 다소 파격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영화를 보다보면 하단에 분기점이 되는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통합본 책 소개 및 잡담 오래전, 그러니까 벌써 5년 전쯤인가 봅니다. 그때쯤 저는 정말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을 맞아서 IP TV로 볼만한 SF 영화를 찾고 있었고(아내가 처갓집에 갔습니다!!! 그것도 아이들을 데리고!!!) 우연히 무척 끌리는 제목의 영화 한 편을 보게 됩니다. 그 영화의 제목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였습니다. 워낙에 SF 물을 좋아하는지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와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꽤 재미있었다."였습니다. 물론 해당 영화평에는 혹평도 많았지만 제게는 매우 독특한 구성과 영국식 위트, 블랙 유머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영국 드라마 중 비슷한 풍의 "닥터 후"라는 영국 SF 드라마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 어쩐지 에피소드 하나를..
Python PyQt5 ImportError 해소 케이스 저는 약 14년간 C/C++, Unix 환경에서의 개발자였습니다. 개발자였습니다.라고 쓴 이유는 사실 이제는 실제 개발 업무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0대가 되면서 많은 시니어 개발자가 선택하는 길인 관리자의 길로 들어섰고 최근 몇 년 간은 주 업무가 개발 미팅에 참석하거나 요건 수립을 하거나 개발 일정을 테트리스... 아니 일정 조정을 합니다. 또는 WBS 상의 일정을 체크하며 때때로 직원들 프레스하고(아 내가 개발할 때는 젤 싫어하던 건데...) 연말이 되면 팀원들의 인사고과를 매깁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제가 개발자로 뺑이 칠 열심히 개발을 할 때의 제 팀장님들의 모습이 어느새 겹쳐 보이는군요. 다행히 제가 개발자로 있을 때보다 더 뛰어난 개발자들을 팀원들로 두고 있어서 그럭저럭 무난하게 버..
때 늦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청 소감 한참 미드가 유행하고 접하기가 쉬워졌던 시기에 이런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왜 한국 드라마는 미국 드라마처럼 다양한 소재와 영화 뺨치는 퀄리티의 드라마를 만들지 못할까?" 당시에 거의 가족 드라마나 남녀 간의 로맨스, 막장, 불륜, 백마 탄 왕자님만 있는 한국 드라마들과 다양한 소재를 가진 미드를 비교해서 실망을 하고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나 모든 콘텐츠 매체가 천조국과 비교해서 너무 부실하다고, 어차피 따라가지 못하리라 느껴지던 시절이었습니다. 미드뿐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 한동안은 영드도 재미있게 보았던 시절입니다. 이전 글 : 닥터 후, SF와 시간여행 매니아들을 위한 드라마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영화로부터 시작해서 드라마도 지상파를 벗어나면서 기존의 천..
남자들의 놀이터 의왕 이마트 일렉트로 마트 이전 포스트에서 작년에 오픈한 의왕 이마트의 삐에로 쇼핑을 둘러보고 마트의 구성의 변화도 살짝 언급했습니다. 이전 글 : 의왕 이마트 삐에로 쇼핑, 독특한 일상 아이템, 인싸템의 창고 "삐에로 쑈핑"만을 보았을 때도 변화하는 마트의 구성이 눈에 띄었는데 주변의 입점 몰(특히 일렉트로 마트)들을 둘러보면서 더더욱 그런 확신이 들었습니다. 의왕 이마트에서 삐에로 쇼핑을 나오면 가장 크게 눈에 띄는 장소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일렉트로 마트입니다. 네이버 웹툰의 캐릭터였던 일렉트로맨, 사실 처음부터 일렉트로 마트 홍보용 캐릭터였던 걸로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비니지스와 웹툰의 이런 연계나 제휴가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마트의 전자제품 매장을 생각했다면 이곳 역시 캐릭터 상품과 기존의..
추운 겨울밤, 방 구석에서 뒹굴 거릴 때 시간을 순삭 시키는 옛 만화들 지금이야 일본 만화책 들도 인기작은 대부분 정식으로 번역되어 한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제가 어릴 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때문에 일본만화를 베껴서 마치 한국만화인 것처럼 나오거나 아예 불법 복제한 해적판인 만화책들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인공 이름을 한주먹으로 이름도 바꾸어서 현지화(?) 시킨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에서 발간했던 "권법소년", 또는 경쟁작이던 "용소야" 같은 제 또래에는 큰 히트를 했던 만화도 있었습니다. 권법소년은 "일격전" 이라는 일본 만화를 용소야 또는 쿵후보이 친미는 "철권 친미"라는 일본 만화를 해적판으로 한국 만화인것 처럼 발간했던 만화들이었습니다. 그 시절 제가 당연히 한국만화인 줄 알고 보았던 많은 만화들이 사실은 일본 만화였다는 걸 알게 된 건 초등학교 6학년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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