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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사진 합성으로 아이들 분신술 사진 만들기. 그리고 재미있는 합성 방법들 취미로 아이들을 담으면서 분신술 사진은 여러 번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주 만들었지만 그때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니 계속 만들게 됩니다. 초기에는 포토샵의 포토머지(PhotoMerge) 기능을 주로 이용을 했는데 사실 Photo Merge의 경우 자동이고 클릭 한 번으로 만들 수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조건이 잘 맞지 않으면 사실 원하는 그림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링크 : 포토샵의 이미지합치기(Photomerge)로 재미있는 사진 만들어보기 그래서 이후로는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레이어 마스크로 합성 사진을 만들고 있는데 사실 이 포토머지 과정을 자세히 보면 결국은 레이어마스크를 처리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자동 기능이 편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딱 떨어지고 완전히 ..
포토샵 라이트룸 과 ACR 보정 프리셋, 여행, 풍경 용도 원래 저는 프리셋을 공유하거나 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럴만한 실력이 안되기 때문인데 가끔 사진 보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다 보면 늘 뒤따르는 다양한 요청이 있는데 가장 많은 요청이 바로 제가 사용중인 프리셋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정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다른 사람이 공유하는 프리셋이나 때로는 유료 프리셋도 구입해 보았는데 항상 다운로드한 프리셋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 프리셋을 사용하던 사람의 장비나 환경, 심지어 어쩌면 우리가 모니터로 보고 있는 색조차 다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정을 시작하면서 유명하다는 프리셋은 대부분 받아 보았는데 예시 사진으로 상상한 것과 내 사진의 결과물이 다른 경우가 더 많았었습니다. (당연히 내 환경에 맞게..
BEXIN V-30 DSLR 미니 삼각대, 여행용 트레블러 트라이포드 얼마 전에 삼각대의 필요성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링크 : 야경 사진을 찍을 때 삼각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잡담 그러나 사실 작정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외출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삼각대라는 것이 매번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무게도 무거워서 늘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는 있는 물건인 것은 또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주로 여행을 하게 되면 삼각대는 빼놓고 가기 마련인데 이번에 상하이 여행을 하며 우전 서책을 들렸을 때 그 화려한 야경을 보면서 아 이럴 때 삼각대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진하게 느꼈습니다. 링크 : 우전(乌镇) 수향마을 서책 야경 투어, 상하이 여행 3일차 꼭 이번 여행뿐 아니라 여행을 하는 경우 최대한 가볍고 기동력 있게 다니기 위해서, 가족들이 불편을 겪지 않기 위해서 대부분 ..
야경 사진을 찍을 때 삼각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잡담 솔직히 저도 삼각대를 가지고(장농에 쳐박...) 있긴 하지만 1년에 한두 번 이용을 할까 말까 하긴 합니다. 사진이 취미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 목적은 내 아이들을 찍는 것이고 아이들과 여행이나 외출을 하면서 덤으로 추억을 남기는 게 더 우선순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함께 다니며 삼각대를 늘 챙겨 다닌다는 건 이미 무거운 카메라에 또 무게를 더해 짐이 꽤 늘어나는 일이라 체력적으로도 꽤 힘들고 아이들이 어리다면 같이 이동할 때 너무 거추장스러워집니다. 그래서 막상 저도 1년에 한두 번도 삼각대를 들고나갈 일이 없지만, 또 누군가 SNS에서 언급한 요즘은 카메라가 워낙 좋아져서 삼각대는 굳이 없어도 된다는 말에는 동의가 어렵습니다. 분명 삼각대가 있으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소소하게 모두들 아시는..
사진에 HDR 토닝 효과 주기, 포토샵, ACR(Adobe Camera Row) 및 라이트룸(Lightroom)을 이용한 구현 세계적인 사진 사이트인 500px를 보면 풍경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에까지 HDR 효과가 적용된 사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현실과 비현실적인 느낌이 섞인 그래픽 같은 느낌도 나고 평범한 사진을 때로는 강렬하고 특이하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HDR 토닝 역시 사진 보정의 한 장르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의 사람들의 경우 HDR(High Dynamic Range) 보정을 사진에 장난질 치는 거라거나 또는 이런 건 사진이 아니라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뭐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저는 프로가 아닌 그저 초보 취미 사진가이고 내 취향에는 이런 HDR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아웃포커싱 가득한 사진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이 포스트는 저 같은 취향의 분들을 위한 포스트이기도 합니..
캐논 EF 85mm F1.2L II USM, 만투 보케 예찬 제가 가지고 있는 촬영 장비는 캐논 오막삼(5D Mark III)과 EF 24-70mm F2.8L II USM(신계륵), EF 85mm F1.2L II USM(만투)로 다른 사진 취미가들에 비해서도 매우 단출한 풀프레임 장비입니다. 여기에 번외로 크롭이긴 하지만 캐논 미러리스 EOS M용 렌즈들인 17-5mm (풀프 환산 27-88mm) 표준 줌 번들, 22mm F2.0 단렌즈(환산 35mm), 55-200mm(환산 88-320mm) 망원렌즈까지 생각하면 표준줌-35mm-85mm준망원-88~320mm 망원 영역까지 골고루 커버 할 수 있는 렌즈영역이 일단 되기는 합니다. (표준 줌은 일단 중복이긴 한데 사실 이 영역은 거의 신계륵만 사용합니다. 표준 영역이 필요하면 오막삼에 신계륵을 들고 나가고, EOS..
이미지 파일 포맷 JPEG(JPG), RAW, TIFF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카메라를 오래 다루고 보정해 오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사진에 처음 입문한 경우 여러 이미지 파일 포맷들 간의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저 다 같은 이미지 파일이려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량 차이가 좀 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미지 포맷에 대해서 잘 몰라도 사진 취미를 즐기는데 지장은 없습니다.그럼에도 오늘은 이 파일 포맷들 간의 차이를 간단하게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그 이유는 때때로 보정에 더 관용도가 높은 RAW 포맷 대신 굳이 JPG로 보정을 하려 한다, 그저 단순 웹 업로드나 보관용인데 용량도 큰 TIFF로 저장을 고집한다 하는 경우를 간혹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초기에는 JPG로 보정을 해보려 했던 적도 있고, 잘못된 정보로 굳이 RAW를 TIFF로 변환..
라이트룸 풍경, 인물, 기본 보정법, 자주쓰는 보정 사용자 정의 만들기 사진 취미를 가지고 있다 보니 포스팅을 종종하고 가끔 몇몇 분들이 질문을 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해드리지만 저도 분류하자면 아마추어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끔은 난감한 질문들에는 솔직히 모르겠다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애매한 질문들은 캐논이 낫냐? 니콘이 낫냐? 소니가 낫냐 이런 질문입니다. 보통 "전 캐논만 써봐서 잘 모릅니다."라고 답변하지만 뒤이어 이어지는 질문이 이런 유형입니다. "사진 색감이 마음에 든다, 어떤 카메라 쓰냐?" 여기에서 좀 더 나가서 보정을 하시는 분은 어떤 픽쳐스타일 쓰느냐, 또는 어떤 프리셋 쓰느냐로 질문이 이어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질문을 주시는 분의 의도는 아마도 대부분 이런 것 같습니다. "내 사진은 안 쨍한데 쨍하게 찍는 법이..
EF M 22mm 렌즈 필터 파손으로 교체, 캐논 EOS M, 호야 UV 필터 귀에 딱지가 않도록 반복인 것 같지만 저는 캐논의 첫 미러리스 EOS M 을 출시 직후 구입한 구입한 호구입니다.(구입 후 6개월도 안되어서 구매가격이 반에 반값으로 하락하는 걸 봐야 했던...) 뭐 그럼에도 저는 EOS M으로 적절하게 어린 시절 아이들 추억을 많이 남겼고 충분히 잘 활용했기에 크게 후회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입한지 벌써 6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DSLR 무게가 부담스럽거나 간편하게 들고나가서 촬영할 때, 또는 망원이 필요할때(오막삼과 짝인 망원 렌즈는 없어서...)아직도 EOS M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입 직후에 가장 처음 번들로 구입한 렌즈가 EF-M 22mm 펜케이크 렌즈인데 출시 직후에도 EOS M 은 많이 까였지만 바디에 비해 EF M 22mm 렌즈는 늘 항상 좋..
여름날 햇빛 강한날 플래시(스트로브, 스피드라이트) 사용예시 요즘같이 쨍쨍한 여름 날에는 카메라 취미를 가진 아빠 사진사로써 가능하면 챙기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낮은 만투(85mm F1.2) 같은 단렌즈를 체결하고 나간다면 셔터스피드 오버가 뜨거나 과노출을 피하기 위해서 ND4 정도의 ND필터가 있으면 좋습니다. 이전 글 [Photograph] - 만투(85mm F1.2L II) 덕에 ND 필터를 쓰는 이유를 알게되다. 셔터 속도와 노출의 관계 ND 필터외에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여름날의 쨍한 햇빛아래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콘트라스트 차를 줄이기 위헤서 스피드라이트(스트로브, 플래시)가 필요합니다. 물론 반사판을 대신 쓸 수도 있겠지만 그냥 아이들 뛰어노는것 찍는 아빠 사진사가 반사판을 챙겨들고 애들 쫒아 다니기는 힘든일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
사진 취미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후보정을 해 보자 최근에 사진에 취미를 가진 지인을 우연히 다시 만난 일이 있습니다. 저보다 사진 취미도 오래되고 같은 캐논 장비를 쓰다보니 장비 조언도 얻고 했었는데 사는게 바쁘다 보니 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같은 카메라 취미가 있으니 요즘은 어떤지 물었는데 어느순간 재미를 잃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간지 오래되었다 합니다. 사진 취미를 처음 가지게 되었을때 아이들 사진을 담는게 그저 즐겁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좀 더 잘 담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둘 렌즈를 추가하기 시작하고 결국은 풀프레임을 가지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됩니다. 대부분 아빠 사진사들이 가는 길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비질에는 늘 돈이 많이 들고, 설령 새로운 렌즈나 바디를 손에 넣더라도 익숙해지고 나면 또 ..
조비 울트라 핏 슬링 스트랩(Joby Ultra Fit sling Strap), 오막삼용 카메라 LCD 보호필름 교체 사진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스트랩이란 생각보다 늘 손에 만져지고 카메라를 자유낙하에서 보호하는 중요한 액세사리 중 하나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 보기 드물어진 DSLR 사용자들을 밖에서 마주치는 경우 카메라 스트랩을 뭘 했나 하고 유심히 보곤 한다. 보통의 일반적인 DLSR 유저들의 경우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한쪽 어께에 메는 기본 스트랩 그대로를 쓰거나, 핸드 스트랩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인 것 같다. 하지만 나와 같이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거나 사람들이 많은 혼잡한 장소, 많이 걷는 장소에 아이들과 같이 가는 경우 어찌 되었던 한손으로 스트랩이나 카메라를 파지해야 하는 기본 스트랩 또는 핸드 스트랩의 경우 양손을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꽤 불편을 겪는다. 사실 혼자서 카메라를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