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심한 어느날 뭐 할것 없어? 하고 앱스토어 차트를 뒤지다 발견한 디펜스 게임입니다.
일본 헤이안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데 2가 나오면서 할인 되어 상위에 올라온듯 합니다.
저는 항상 때늦은 리뷰만 하는 블로거 입니다. 느림의 미학 (응?)
심심풀이로 해봤는데 의외의 중독성이 있고 디펜스 안하는 저에게 몇시간이나마 시간을 투자하게 만든 점이 가상한 놈이라 포스팅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펜스게임을 별로 안 좋아하고 흥미도 없는 편인데.....
사실 디펜스 말고도 캐주얼 게임 장르도 안하는 편입니다.
남들 다 하는 국민 게임 애니팡도 재미를 못 느껴 안하고 있습니다.
약간 마이너한 이 게임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별건 아니지만 약간 잔혹한 표현이 있으니 19세 미만이라면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세가에서 내놓은 게임 이군요..
정말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웬만한 게임은 한글화가 다 되어 나옵니다. 중 학교때 잘 알아먹지도 못하는 영어로 YS를 하던 기억이....
게임은 싱글만 좋아하는 성향이라 캠페인을 선택 해 봅니다.
캠페인은 지도상에서 전투를 선택 합니다.
방식은 간단 합니다.
적이 진군해 오면 대장에게 도달 하지 못하도록 막으면 되는 단순 디펜스 입니다.
출전 할 수 있는 덱에 한계가 있으므로 사용가능한 덱 안에서 적을 막아내야 합니다.
이 게임이 중독성이 있는 이유는 왜색 짙은 해당 시대의 두루마리 그림 같은 그래픽과 피 효과 입니다.
판이 끝나면 카드 보상을 통해 기병과 다른 특수 병종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젠장 막지 못했을 경우 목을 잘라 가는 군요....
두루마리 그림같은 그래픽 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잔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대전과 블루투스를 통한 대면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멀티 플레이는 게임센터를 이용하는 군요...
대면 플레이의 경우 블루투스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네트웍이나 블루투스 할일이 없어서 캠페인만 했는데 무언가 중독성이 있어 꾸역꾸역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2탄까지 나온걸 보면 꽤 인기가 있었나 봅니다.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즐길만한 게임인듯 한데, 저야 하루 즐기고는 FIFA13의 마력으로 돌아갔습니다.
심심할때 시간 보내기에 좋은 게임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