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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13] 플레이기 끝 그 이후 이야기

플레이기는 끝을 맺었지만 그 이후에도 3시즌을 더 진행 하였습니다.


아이폰 FIFA13 플레이기는 그만 쓰려 했는데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 손가락이 근질근질 해 져서 후기 형식으로 그 이후의 애기를 정리하려 합니다.

 

요즘 현실의 QPR 을 보면 안구에 습기가.... 하지만 게임상에서의  QPR은 리그우승 3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FA컵 1회의 신흥 명문 입니다.

 

 

201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호일렛의 골~

 

 

2015년 까지는 호일렛은 스트라이커에 레프트 윙으로 맹활약 하였습니다. 

2016년 부터는 상대팀도 성장해서 인지 호일렛 원톱 돌파가 예전같이 되지 않고 구차절, 그리스 출신 카티디스등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제 역활을 해주고 지동원과 리그앙에서 영입한 출신 산도르 디알라 등이 클래스로 성장 하여 호일렛은 레프트 윙 본연의 역활로 돌아갑니다.

 

 

2016년 시즌에서는 구자철의 2골로 PSG를 2:0으로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3번째 우승을 달성 합니다.

 

 

2016년에는 그동안 인연이 없던 FA컵과 리그컵 ,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모두 우승을 달성하여 쿼트래블을 달성 합니다.

 

 

2016년 쿼트래블을 달성 할수 있었던건 그동안 모아둔 자금으로 나다니엘 클라인등 클래스 있는 수비수들을 사오면서 부터입니다. 역시 장기간 레이스에는 수비가 받쳐줘야 불의의 탈락을 면할 수 있더군요.

 

수비수들을 보강하면서 자금 마련을 위해 박지성과 이청용을 방출하였습니다. 이 둘은 2부리그 챔피언쉽으로 이적합니다.

안타깝게도 박지성은 2017년에 확인시 3부리그에서 활약중이었습니다. 지못미 박지성....

 

 

2015년 리그 성적, 수비 보강 후에는 그래도 실점이 많이 줄었습니다.

 

 

지동원은 2015년 후반 부상복귀 이후 부터 날아오르기 시작하여 2016년에는 포텐이 폭발 합니다.

주요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영입 후 2시즌 동안의 설움을 털어 버립니다.

 

 

2016년 성적표 수비수들이 음비아를 제외하고는 값비싼 쇼핑을 통해 구입한 선수들이 재 역활을 해주면서 실점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골키퍼 영입에 1200만 달러를 투입했다는....

 

 

골 넣는 수비수 나다니엘 클라인.. 기는 역시 중앙에서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고 그리스 리그에서 주워온 카티디스도 구자철의 백업 요원으로 싼값에 사왔는데 구차철을 넘어설 잠재력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지는 2016년 초반에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후반에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보여 주며 팀내 득점 1위가 되었습니다.

 

 

2016년은 구자철도 날아오른 해였습니다. 팀내득점 2위..

아 그리고 어느팀인지 기억 나지 않지만 나름 거액(700만 달러)을 주고 데려온 라이트 윙 레드몬드 대박입니다.

디아키테의 활약도 준수 했습니다.

 

 

제법 많은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켈리(RB), 이름 발음을 도통 모르겠는 골키퍼 Szczesny(GK). 파비오 등이 클라인과 함께 수비라인을 튼튼하게 받쳐주는 선수들인데 역시 비싼 애들이 돈 값어치를 합니다.

 

산도르 디알로는 리그앙에서 지동원 백업으로 대려온 선수인데 지동원을 넘어설 기세 입니다. 후반기에 합류 했음에도 팀내 득점 3위...

 

 

호일렛은 팀이 강팀이 되면서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는 이유도 있고 상대팀 선수들도 성장 해서 인지 더 이상 빠른 돌파가 잘 안먹히게 되었습니다. 레프트 윙 본연의 역활로 돌아가서 골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2016년 처음으로 달성한  FA컵 우승

 

 

지동원은 FA컵에서는 특히나 맹 활약 하였습니다. 11경기 10득점 거의 C 호날두 수준 입니다.

 

 

FA컵 공동 득점 2위 구자철과 타랍 둘의 득점을 합쳐도 지동원으 득점이 더 많군요

 

 

그렇죠 놀랍도록 뛰어난 지휘능력이죠? 그보다 목표치가 여전히 너무 약팀 목표치...

 

선발진 A

 

성적이 받쳐주다 보니 돈을 벌고 그돈으로 선수를 사와서 A, B로 선발진을 교대로 출전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발진 B

 

 

선발진 A의 킥 담당

 

 

 

득점 랭킹 1위 지동원

 

 

득점 랭킹 2위 구자철

 

 

둘이 서로 도움도 하고 골도 넣는 사이?

 

2017년 시즌을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 팀 리빌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자금은 타랍을 아스날에 2400만 달러에 이적시키고 성장이 최대치에 달한 지동원(선덜랜드에서 600만에 영입)을 1800만 달러에 리버풀로 이적... 그라네로(리버풀), 음비아(선덜랜드) 등등을 팔아서 생긴 여유자금으로 24세 이하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사들였습니다. 

 

사들인 선수중 K리그 전남의 이종호선수는 능력치 성장 시킨후 사온 가격(250만 달러) 2배 넘는 이적료(600만 달러)로 이적(스완지시티)... 음 선수 장사에 재미 붙였습니다.

 

호일렛도 이적시장에 내 놓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인지 팔리지 않네요..  2700만 달러

 

주축이었지만 30대가 되었거나 성장치가 최대치에 달한 선수들을 모두 정리하고 유망주들로 팀을 채우다 보니 팀이 조금 삐걱거려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매년 리빌딩 하는 팀들이 왜 슬로우 스타터인지 알것 같다는 ㅎㅎ

 

더이상 FIFA 글은 안쓰려고 하는데 손가락이 근질근질 해지면 또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상의 명 경기로 남은 2016년 챔피언스리그 8강전 QPR VS 맨시티를 보여드리며 끝 맺을까 합니다.

새로 영입한 루카쿠(Lukaku)와 구자철, 타랍의 맹활약으로 맨시티를 6:0 발라버린 경기인데 다음 2차전에서 맨시티에 2:0으로 발렸으니 축구만의 묘미가 있네요

 

 

구자철 골 전반 10분 -루카쿠 패스-

 

 

구차철 골 전반 18분 -루카쿠 패스-

 

 

구자철 골 전반 35분 - 디아키테 크로스-

 

 

구자철 골 후반 10분 - 루카쿠 쓰루패스- 

 

 

후반 28분 구자철과 교체한 타랍 추가골 - 루카쿠 패스-

 

 

후반 40분  타랍 추가골 - 레이몬드 패스- 

 

 

루카쿠를  CF로 구자철이 ST로 뛰다가 후반에 타랍으로 교체한 경기 였는데 최고의 효과를 낸 경기였습니다.

 

즐거운 게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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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FIFA13 감독 모드 시즌 플레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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