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 이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은 나이의 이직을 하며 떠오른 생각들 IT 관련 개발자의 수명이 짦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조금은 길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불혹을 코앞에 둔 저는 나이든 개발자에 속합니다. 그런 제가 많은 고민을 한 다음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를 자주 들려 주셨던 분이라면 글쓴이가 최근에 무언가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언제 마무리해서 몇일 날 발행 할지 모르겠지만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9월 27일. 만 9년을 넘게 다닌 회사를 퇴사한 날 입니다. 다음 주에는 이직한 회사로 첫 출근을 하게됩니다. 문득 꼭 글을 적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려던 생각을 접고 PC 앞에 앉았습니다. 책상이 중간에 한번 새걸로 바뀌긴 했지만 9년 .. 이전 1 다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