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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소개 2 지난 글에 이어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주말마다 이번엔 어디를 가 볼까 하는 고민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두 번째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전 글 [Travel & Delicious] - 주말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소개 1 아무래도 분량상 3편까지는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소개하는 곳들은 대부분 당일 한나절 이면 다녀 올 수 있는 곳들 이지만 토, 일 1박 2일 정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곳도 소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런 곳들도 당일치기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여행이란 지나치게 지치거나 힘들지 않게 여유를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보니 숙박을 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개하는 저 역시 그다지 많은 곳을 다닌것은 아니..
용궁사, 용궁사 맛집 안동보리밥, 부산가볼만한 곳 부산 기장의 바닷가에는 해안 절벽에 자리 잡은 독특한 풍경을 가진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용궁사 입니다. 바닷가 절벽에 자리잡은 독특한 이 불교사찰은 해동 용궁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위치와 독특한 경관 때문에 부산을 여행한다면 한번 들려볼만한 곳 입니다. 해동 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 혜근(惠勤) 화상이 창건한 절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이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원래는 보문사(普門寺)라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