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신체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시절 입영신체검사의 기억 주의 : 오늘 포스트는 다소 지저분한 부위를 다루고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은 스킵 하시기 바랍니다. 20년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을 더듬어 다소 재 구성 하였습니다. 좀 구 세대 케케묵은 표현 같지만, 피어 오른 꽃봉오리 같은 청춘을 만끽 하던 대학 1학년 봄이었는지? 가을이었지 기억은 흐릿한데 신체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병무청의 통지서를 받았던 것 같다. 벌써 20년이 훌쩍 지난 옛일이다. 우습게도 이 신체검사를 받으면 곧 입영이라는 20대 남자에게 가장 잔인한 현실이 바로 다가 올 것이지만 당시에 나는 오늘만 산다고 해야 할까? 내가 느끼는 군대는 여전히 꽤 먼 이야기만 같았다. 신체 검사 전 간장 한 통을 마시고 X레이를 찍으면 바로 면제 라던가, 군대 안 가려고 오른손 검지를 훼손 했는데 알고 보.. 이전 1 다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