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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 ETC

디즈니 캠핑 의자, 탁자 세트, 실내 캠핑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소품들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 세트는 이마트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인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캠핑도 안 다니면서 어린이용 캠핑 의자와 탁자를 구입한 이유는 무엇보다 지난 캠핑으로 무더운 야외와 그 야생에서의 노숙에 전혀 적응되지 않는다는 걸 재 확인한 "차가운 도시남자 실용주의 된장남" 에게는 잘 정돈된 인공적인 자연과 실내가 더 안락하기 때문에 집에서 캠핑 분위기만 내자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주 영어마을 캠핑장. 지인들이 캠핑에 빠져든 이유는?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 세트는 비교적 쓸만한 어린이용 캠핑 의자와 수평도 잘 맞지 않는 질 떨어지는 탁자와 분위기를 만드는데는 쓸만한 파라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만원대 였는데 그냥 쓸만한 아이들용 캠핑의자에 덤으로 탁자와 파라솔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캠핑의자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장난기 많은 거친 우리집 아이들이 쓰기에도 적당한 내구성과 방수기능까지 있어서 정말 쓸만합니다. 둘째가 의자에 오줌을 쌌는데 한 방울도 묻어나지 않고 흘러 버려서 감탄했습니다. 실제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용 캠핑의자로도 쓸만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탁자는.... 일단 탁자의 판 부터 수평이 잘 맞지 않는다는 점에 실망했고 상당히 조악한 품질입니다. 그래도 기분을 내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어차피 이 가격에 럭셔리한 탁자를 기대한건 아니기에 드는 생각입니다.

 

 

디즈니 캠핑 의자와 탁자를 이마트에서 업어온날 부터 우리집 아이들에게는 인기만발입니다.

 

 

 

 

 

탁자 다리의 균형이 잘 안 되다 보니, 집에 있는 미끄럼 방지 고무를 겹쳐서 붙여서 수평을 맞추어 두니 그리 흔들리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디즈니 캠핑의자에 앉아서 쥬스 한잔 즐겨주는 아들 녀석 입니다. 실용주의 된장남의 뒤를 이를 기질이 충분합니다.

 

 

 

그런 경향이라면 딸도 만만치 않습니다. 모닝 과자와 쥬스를 즐겨주시는 큰 따님입니다.

 

 

이 탁자 덕분에 요즘은 리조트에 와 있다 최면을 걸면서 휴일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주말저녁에는 다른 소품들도 완비해서 실내 캠핑 분위기를 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먼저 대형 모기장으로 텐트를 대신하고 거실에 불을 꺼서 얼마전 구입한 캔들 라이트로 분위기를 내 볼까 합니다. LED 등인데도 마치 촛불인양 흔들리는 촛불을 잘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캔들 라이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조명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zolla88/80207273949

 

2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 사지는 못하고 기회만 엿보고 있는 적외선 불판 입니다.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실내에서 캠핑 놀이하면서 고기 구워 먹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주방에서 구워서 먹는 걸로 해보려 합니다.

 

 

천장에는 야광별을 붙여서 별이 빛나는 밤의 느낌을 살려봅니다.

 

 

별자리 어플 하나 정도 있다면 더 금상첨화일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0120eun/23

 

요즘은 저런 형태의 실내 캠핑도 즐긴다고 하는데 굳이 이런데 돈 쓸 필요없이 집에 있는 것들과 몇가지 소품들로 마치 실내 캠핑하는것 같은 분위기도 내보고 아이들과 캠핑 놀이를 하는것도 꽤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수원 외곽이라 창문을 열어두고 물소리와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캠핑에 온척 하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젠 무더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더위에 시원하게 집 거실에서 실내 캠핑 놀이를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진짜 캠핑이 훨씬 좋겠지만 저처럼 캠핑에 그다지 취미가 없다면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비용도 절약되고 고생도 덜하고 일석 삼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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