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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6520 미러리스, DSLR 용 카메라 가방

얼마전에 헤링본 6520 미러리스 및 DSLR용 카메라 가방을 구매 하였습니다. 인지도 없는 변방의 블로거인 저는 언제나 그렇듯 협찬은 없고 직접 제 돈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캐논의 EOS M 미러리스를 구입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예전 캐논 익시를 구입하면서 받았던 조그마한 가방에 렌즈 하나만 마운트 한채로 넣어서 다녔습니다. 

미러리스라 사이즈가 작다보니 익시때 쓰던 카메라 가방에 딱 맞게 넣을수 있었기 때문인데 망원렌즈를 구입하고 나서는 정말 빠듯한 사이즈가 되어버려서 새로운 가방이 하나 필요해졌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많은 비용을 들이고 싶지는 않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은데 대부분의 카메라 가볍게 소지하고 다니기에는 가방이 너무 크거나 미러리스에 렌즈 마운트 하나를 한 상태에 렌즈도 하나 넣기에는 너무 빠듯하게 작거나 해서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을 구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검색을 하다보니 딱 이 사이즈다 하는 가방을 하나 찾았는데 바로 헤링본 6520 미러리스 및 DSLR용 카메라 가방이었습니다. 사실 DSLR을 넣어서 들고 다니기엔 조금은 작은 사이즈 입니다. 미러리스를 넣어서 다닌다면 렌즈를 하나정도 마운트 한 상태로 넣고 다른 EOS M 렌즈 하나 정도를 넣으면 딱 맞는 사이즈 입니다.

 

 

택배로 도착해 있어서 박스를 뜩어보니 생각보다 그럴듯한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내부에도 곱게 종이에 싸여서 들어있군요.

 

 

헤링본 6520 미러리스 가방은 가격은 저렴하게 2만원대 초 중반인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가방의 마감이나 모양, 색상이 마음에 쏙 듭니다.

 

 

사용하다 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이 내부의 칸 막이인데 흔히들 찍찍이라 말하는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그냥 끼울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보니 종종 이 칸막이가 제 자리를 이탈해서 돌아다니는 부분이 사용하다보니 좀 불편한 점 입니다. 붙일수 있는 벨크로를 하나 사서 조금 손을 볼까도 생각했는데 내부 천 재질도 벨크로가 잘 붙어있는 재질이 아니라서 소용 없을듯 해서 그냥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밍원렌즈를 마운트 한채로 가로로도 들어가고 교환할수 있는 렌즈하나정도를 더 넣을수 있는 딱 원하는 크기 입니다. 마운트한 렌즈가 망원이라서 일반적인 EOS M 렌즈군보다는 조금 긴 편 입니다.

 

 

모델로 제 딸이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성인 남자가 맨다면 딱 허리쯤에 오는 적당한 길이로 끈을 만들어 놨습니다. 블친이신 몽돌님이 추천해 주신 조비 스트랩도 고민해 보았지만 역시 쉽게 꺼낼수 있는 가방에 넣어다니는게 제일 마음에 편합니다. 생활 스크래치를 견디기 어려워 하는 약간의 집착이 있기도 해서 카메라를 옆구리에 달고 다니기는 영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요즘 따라 누나가 하면 자기도 한다는 성향을 보이는 아들. 잠자리에 들려다가 울며 불며 난리를 쳐서 아들도 모델을 시켜주었습니다.

 

 

어른이 허리에 차면 딱 이정도 사이즈 입니다. 기존에 들고 다니던 익시용 카메라 가방보다는 조금 큰 편이긴 한데 동네를 설렁 설렁 걸어 다니며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이정도면 적당한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앞의 똑딱이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 구입하면서 걱정했던 것 보다 카메라를 꺼내고 적당히 내려만 주면 똑딱이가 저절로 채워져서 생각보다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용인 드라미아 캠핑장에 들렀을때 첫 개시를 했는데 비가 상당히 와서 우산을 썼는데도 비가 들이치다 보니 옷이 많이 젖었는데 어느정도 생활 방수가 되다 보니 가방 속은 전혀 젖지 않았습니다.

 

혹시 미러리스용 가방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고민 해보셔도 될듯 합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살펴보던 다른 가방의 절반 정도 가격인 2만원 중반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흔히들 말하는 "가성비"가 참 뛰어난 가방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