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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4.7 인치와 5.5 인치 나는 무엇을 선택할까?

지난 9월9일 (미국기준) 아이폰의 후속버전인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가 공개 되었습니다. 애플워치도 공개가 되었지만 애플워치는 아직 제게는 큰 관심사가 아니라서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으려 합니다.

 

이미 3일이 지났기 때문에 수많은 블로거와 기사들이 많은 내용을 다루었고 더 이상 스마트폰의 세세한 하드웨어 사양은 제게는 "아이구 의미 없다" 수준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중복적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아직도 수많은 IT 기사들에서는 하드웨어나 스펙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데 저만 그런것인지 이제는 화면사이즈 정도만 궁금하고 제 관심사는 소프트웨어나 기능이 달라진게 있는가? 로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사들의 내용은 3년전의 하드웨어 스펙이 관심사이던 시절에 머물러 있다보니 최근의 스마트폰에 대한 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4.7 인치와 5.5 인치

 

그럼에도 하드웨어에 대해서 제 기준의 관심사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이폰이 기존 4인치를 벗어나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됩니다. 전작과 달라진 부분은 화면 사이즈도 있지만 저장 공간에서 32GB 제품군이 사라지고 16GB, 64GB, 128GB 로 변화 하였습니다. VOLTE를 지원하다 보니 이제는 LG U+도 이용할수 있게 되어 사실상 국내 3사 보두 아이폰을 개통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쓴이는 아이폰6이든 아이폰6 플러스든 둘중에 하나는 구매할듯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스마트폰 교체할 시기가 되었고 제가 교체를 원하고 제 라이프 스타일과 사용 습관이 아이폰에 락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스마트폰 교체할 시기가 되었고 후속폰을 또 아이폰으로 선택하려는 이유는 제가 가족과 사진을 공유하는 수단이 아이클라우드 이고 1주일에 2~3번 처가와 본가에 아이들과 부모님을 영상통화 시켜주는 수단으로 페이스타임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 두가지가 제게는 폰을 고르는 기준이고 이미 자주 이용하는 많은 유료앱을 구입해 두었다는 것도 이유가 되겠군요.

 

그럼 글쓴이는 결국 아이폰6 이나 아이폰6 플러스를 구입할게 분명한데 과거와 달리 두 종류의 아이폰이라는 새로운 사태를 맞았습니다. 물론 아이폰 5S와 5C 라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그것과는 전혀 다른 선택이 필요 해진것 같습니다.

 

화면 사이즈, 해상도

자 그러면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던 과거와는 달리 제게 4.7 인치와 5.5 인치라는 선택지가 생긴셈인데 이게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단지 화면 사이즈만 다르게 나왔다면 제 손이 작은편이라 과거 갤럭시 노트라는 패블릿 폰을 이용하면서 많이 불편했던 것을 생각하면 심정적으론 4.7 인치 인데 이 두폰의 미묘한 차이가 선택을 복잡하게 만드는 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작은 손 때문에 마음은 4.7 인치 아이폰6으로 더 기울어져 있긴 한데 시원한 화면과 더 높은 해상도(아이폰6 1334 X 750, 아이폰6 플러스는 1920 X 1080)를 가진 아이폰6 플러스도 포기하기에 좀 아쉽습니다.

 

두께 차이

두께는 아이폰6 플러스가 0.2mm 더 두꺼운데 제 기준에는 크게 의미 없는 두께 차이 입니다.

 

배터리 차이

요건 솔직히 관심사입니다. 3G 통화시간 기준으로 아이폰6은 14시간 지속, 아이폰 플러스는 24시간 입니다. 제법 큰 차이가 좀 납니다. 가장 제 선택의 기준을 흔들어 놓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고 거의 매달 데이터를 10G 이상 사용할 만큼 헤비 유저에 해당하는 저로써는 중요한 요소이긴 하거든요.

 

가격 차이

국내 가격 정책이 어떻게 되든 아이폰6 플러스가 아이폰6보다 10만원 정도 더 비쌀것으로 예상됩니다. 큰 가격차는 아니라서 제 판단에 큰 영향을 줄것 같진 않습니다.

 

기능상의 차이

아이폰6 플러스는 큰 화면을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홈 화면도 가로모드를 지원합니다. 5.5 인치 정도의 화면 사이즈라면 생각보다 유용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타

아이폰6 플러스의 카메라에만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갔는데 약간은 고민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는 거의 사진을 찍지 않긴 하지만 이왕이면 사진의 품질이 훨씬 좋은게 좋은것이니 고려 사항이긴 합니다.

 

충분한 정보로 꼼꼼히 물건을 따져보시는 분들에게는 불만족스럽고 불친절한 포스팅으로 여겨질수 있겠지만 요즘 지나친 사양 정보의 과잉도 피곤한 저 같은 사람이라면 딱 비교할 포인트 요약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아무래도 과거 큰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기 불편했던 기억으로 인해서 6:4 정도로 4.7 인치 쪽에 많이 마음이 기울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폰6 플러스가 좀더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 될려는지 조금더 나은 사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고민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차기 아이폰을 구매하려 마음먹고 계신분이 있다면 어떠신가요? 어떤 모델을 선택하실것 같은지요? 수고스럽지만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 선택에도 도움이 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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