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이전글 갱신 입니다.
IOS6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집사람과 페이스 타임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밖에 나와있다 보면 애들 얼굴이 갑자기 보고 싶을 때가 있거나 애들과 와이프가 처가에 잠시 머물고 있을때 가끔 FACETIME을 하려 해도 항상 WIFI 가 연결된 상황이 아니라서 사실상 통화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전에는 3G로 통화가 되던 탱고(앱스토어 : tango video calls)를 많이 활용 했습니다.
품질은 같은 와이파이존에서도 버벅임은 좀 있는 편이지만 통화는 가능한 수준 입니다.
서브폰인 갤럭시 노트의 데이터가 남아 돌아서 주로 갤럭시 노트로 통화를 했었는데 IOS와 안드로이드 두 기종간에 영상 통화 방법으로 유일 하지는 않지만 탱고 만한 통화 품질을 보장 해주는 앱은 없었던 듯 합니다.
IOS6 업데이트 이후 3G로 페이스타임이 되면서 활용도가 줄어 버렸지만 음성통화도 가능하기에 해당월에 무료통화량이 부족 하거나 상대가 안드로이드 기기 일때는 많이 활용 합니다.
덧붙여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면 무료통화 소진하신 분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듯 합니다.
특히 아이폰4 이용자 분들은 3G페이스타임에서 제외되어서 아쉬운 부분을 조금 달랠수 있을듯 합니다.
멀리 떨어진 고향이나 해외에 영상 통화 걸때도 쓸만 하다고 합니다.
아내의 친구가 작년에 해외 이민을 가서 카카오톡의 통화 기능이나 탱고를 활용하여 자주 통화하는듯 합니다.
(해외는 3G는 사실상 무리고 서로 WIFI 일때는 괜찮은 편입니다.)
한참 뒷북이긴 하지만 아직 탱고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서브폰인 갤럭시노트와 아이폰4S 로 탱고로 통화 하는 예를 남겨 봅니다.
서브 폰인 갤럭시 노트에 척 하니 자리잡은 탱고(Tango),
<지적질 차단 겸 테스트전에 알려드릴 말씀>
네 전 순정 화면을 씁니다. 이것 저것 커스트마이징에 고런처도 써봤지만 역시 제 생각에는 모든 커스튬의 끝은 순정 입니다.
해당 폰은 9월 말에 사용 해지 해서 비행기모드 설정에 WIFI 만 설정해서 에그 또는 아이폰 테더링으로 WIFI 전용 태블릿처럼 사용 중입니다.
S펜으로 생각난걸 그때 그때 메모 하고 영화, 만화 등의 PMP로 활용하기에 '갑' 입니다.
아이폰 4S 에도 탱고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탱고의 주소록은 스마트폰의 주소록을 자동으로 가져와 해당 폰에 탱고가 설치된 사용자가 있으면 자동으로 추가 해 줍니다.
메일로도 통화 연락처 설정이 가능해서 전면에 카메라가 있는 태블릿의 경우 사용 가능할듯 합니다.
우선 갤럭시 노트에서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특유의 벨 소리가 울리는데 생각 보다 시끄럽습니다.
수신 받는 아이폰에서는 벨소리와 요런 알림이 뜹니다.
양손에 폰을 들고 영상 통화 하려니 힘들어서 아이폰은 종이 컵과 통화하게 해 주었습니다.
얼굴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눈만 노출 하는 센스..(응? 보통은 눈만 가리지 않나?)
아이폰에서 본 화면, 갤럭시 노트는 천장과 통화 하도록 바닥에 놓았습니다.
아이폰에서 본 통화 기록 입니다. 갤럭시노트에서의 화면도 거의 동일 합니다.
아이패드 페이스 타임이라는 통화 목록은 아이패드에 설정한 메일 주소로 통화 해서 남은 통화 기록 입니다.
추가로 소개하는 기능으로 영상문자 보내기 기능 입니다.
기존 폰에서도 메시지로 동영상을 보낼 수 있긴 있지만 통신사에 따른 전송 크기 제한이 있는 경우도 많아 활용도가 있습니다.
아이들 동영상을 어머니에게 문자 전송 하면 매번 통신사 허용 사이즈를 초과 합니다 라는 답장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탱고로는 해외나 통신사 기기가 아닌 WIFI 전용 기기에도 동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폰은 갤럭시, 태블릿은 아이패드2 이런 경우 또는 반대로 폰은 아이폰 태블릿은 갤럭시 노트 10.1 요런 경우에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아이폰에 아이패드라면 iMessage를 쓰겠지만 이 기종간에 된다는게 핵심
끝으로 아이폰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림 센터에 등록 해 두면 전화를 놓치지 않고 알림바에서 받지 못한 전화도 확인 하기가 편합니다.
그럼 우리 얼굴 좀 보며 이야기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