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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화홍문

따뜻한 봄 날씨에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가을에 방문 했을때 이곳이 무척 예뻣던 기억에 봄에 꼭 다시와야지 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족과 함께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예상했던 대로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용연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봄에도 아무 멋진 경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잠시 들러 있는 동안에도 몇개의 사진 동호회에서 단체로 촬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주변 경관이 참 예쁜 곳입니다.

 

오늘은 이런 저런 글을 적기보다는 수원 화성의 아름다움을 담당하고 있는 방화수류정(동북각루)과 용연, 화홍문, 동북포루 등 주변을 담은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정조의 업적이 참 많지만 수원 시민, 아니 국민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역시 수원 화성을 남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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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Kings] - 정조, 홍국영과 규장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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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시설과 평소에는 주변의 아름다움으로 휴식처의 역활인 정자의 역활을 했다는 방화수류정(동북각루) 이 주변의 아름다움은 미처 사진으로 다 담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들러서 눈으로 그 아름다움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화홍문 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그늘에 앉아 주변 경관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수문의 역활을 겸하는 이 화홍문에서 방화수류정 용연, 동북각루로 이어지는 이곳은 수원화성에서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 가을에 왔을때도 참 아름답다고 느꼈는데 개인적으로는 봄에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들 때문인지 봄에도 참 예쁜것 같습니다.

 

 

이 사진상에서 용연을 중심으로 가운데 보이는 것이 방화수류정이고 그 오른편이 조금전 사진의 화홍문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그 왼편에는 동북각루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뛰어 놀수 있고 볼 것 많은 이 공간을 참 좋아합니다. 잠시 사진 몇장을 더 담아 봅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구조물이 동북포루 인데 가을에는 그 주변 등성이에 억새가 한창이라 고즈넉한 성벽 분위기를 담고 싶다면 10월쯤 오신다면 딱 좋을듯 합니다.

 

 

방화수류정 주변은 봄의 싱싱함이 느껴지는 요즈음 입니다. 5월은 날씨도 너무 좋으니 많이 걷고 싶지 않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힐링을 하고자 하신다면 방화수류정 주변을 추천 드릴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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