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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구글포토 고화질 클라우드 사진 저장의 길을 열다

최근 구글에서 발표한 구글포토,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핸드폰 사진 촬영이 일상화된 요즈음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중 독보적인 1600만 화소 무제한 저장(동영상은 1080P) 이라는 옵션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기존에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진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Picasa의 경우 최대 가로 2048 사이즈로는 무제한 저장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1600만 화소 무제한 저장 이라는 옵션은 스마트폰의 경우는 촬영한 사진 또는 일부 보급기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경우도 원본에 가깝게 저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16M 미만도 다시 변형 압축 저장됨) 사실 1600만 화소라면 상당히 고화질로 사진을 저장하는 편입니다.

 

글쓴이는 아이폰을 사용중이라 일찍 부터 아이클라우드 사진 공유 서비스를 이용해 왔지만 긴축의 사이즈가 2048로 리사이즈 되어 저장되는 제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이라면 큰 제한이 아니지만 DSLR로 사진을 찍고 공유할때는 항상 아쉬운 부분들 이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공유 스트림의 제한 확인

애플 사진 공유 스트림 제한 사항

 

 

 

기존 Picasa의 경우나 구글+ 사진도 자동 업로드가 지원 되었지만 조금 잡다하다 싶은 생각이 들던 서비스 명칭들을 구글 포토로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서비스를 상당히 업그레이드 시킨 것 같습니다.

 

 

 

이전에 Picasa 나 구글+ 로 업로드 했던 사진 앨범들도 구글 포토에 접속하면 당연하게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비스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부분이 국내의 서비스들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 동안 너무 쉽게 서비스를 닫고 없애 버리는데 그러다 보니 국내 서비스의 경우는 좀 괜찮다 싶은 서비스도 얼마나 오래 갈까 하는 생각에 사용이 망설여 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구글 포토에 사진을 올리는 방법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기기에서 자동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PC에서 업로드 하는 방법을 잠시 다루어 볼까 합니다.

 

 

우선 위의 사진에서 처럼 https://photos.google.com/ 에 접속을 한 후 구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업로드가 가능 합니다.

 

 

업로드 크기의 경우 고화질을 선택하는 경우 1600만 화소 이상의 사진은 1600만 화소 미만으로 압축 리사이즈 되어 저장 되며 무제한 으로 저장 됩니다. 적어도 리사이즈된 사진의 품질(1600만 화소 미만)이나 무제한 저장 이라는 측면에서 현재는 애플이나 Flickr 등의 서비스를 넘어 서는 부분 입니다. 원본 크기를 선택하는 경우 15GB내에서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Flickr의 경우 원본 사진인 경우 1TB 무료제공)

 

 

업로드가 완료되고 나면 기존의 Picasa나 구글+ 로 사진 앨범 관리를 하셨다면 기존 앨범에 추가가 가능 합니다. 딱히 설명할 것도 없는 간단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글쓴이의 경우 DSLR 사진은 대부분 RAW로 촬영하고 PC에서 JPG를 생성하는 편이라 PC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업로드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와 연계해서 PC에서도 자동 업로드 하는 기능도 있는 듯 한데  제 경우에는 올릴 사진만 선별해서 업로드 하고 싶은 부분이라 따로 설정해 두지는 않았습니다.

 

 

Flickr의 경우는 PC에서 자동 업로드 기능을 이용하고 있는데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 되어서 편리하긴 합니다. 다만 원치 않는 사진도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때때로 삭제하고 용량 관리하는 수고가 필요한 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포토와 같은 클라우드 사진 서비스의 점진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무척 기대가 되는 부분 입니다. 클라우드 사진 저장의 용량은 점차 증가해 왔고 주로 애플, 야후(Flickr), 구글 등의 경쟁을 통해서 조금씩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는 느낌 입니다.

 

어쩌면 가까운 시일내에 애플, 야후, 구글 중 누군가는 원본 무제한 저장을 언젠가는 들고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아직도 메가 단위, 10GB 단위 사진 저장 정도에 머물러 있는 국내 서비스들을 생각하면 글로벌 공룡들의 능력이 새삼 놀랍기도 하고 걱정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사진 클라우드 서비스에 아직 관심 조차 없는듯 하여 더 걱정이 되는군요.

제 아이폰에는 아이클라우드와 Flickr, 구글 포토 앱이 모두 설치 되어 있고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와 사진, 동영상은 이제 단순한 기능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향유하는 일종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서비스의 질에서 큰 차이가 있었지만 국내의 IT 기업들과는 사진이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서비스에서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서비스의 등장은 향후 원본 무제한 무료 저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 입니다. 고화질 클라우드 사진 저장의 포문을 연 구글 포토를 한번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모바일에서 구글 포토에 대해서도 한번 다루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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