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눈병으로 투병(?)중인 최근인데... 어느새 겨울이 왔습니다. 원래 눈이 정상적일 때도 겨울이 오면 안구 건조증이 심했었는데 눈이 아프고 보니 난방을 하고 문을 닫은채 일하는 겨울철 사무실 환경이 좀 더 눈에 괴롭게 다가옵니다. 눈이 아직도 좀 불편하긴 하지만 포스팅을 너무 오래 쉴 수 없어 최근에 구입한 토끼 가습기를 짧고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늘 겨울이면 건조함으로 안구건조, 비염 등으로 고생하던 터라 이번 겨울 눈을 촉촉하게 보호하고 목과 코가 마르는 것도 방지할 겸 책상위에 놓고 쓸 수 있는 간단한 가습기를 하나 장만 하였습니다. 일명 토끼 가습기 입니다.
미리 이야기 하지만 제가 제 돈 주고 구입한 제품이며 판매처와 일절 관계가 없는 포스팅 임을 밝혀 드립니다.
이전에도 저렴한 맛에 몇 종류의 생수병 가습기를 사용했었는데 사실 분무량도 좀 부족했던 것 같고 싼게 비지떡이라고 1년 쓰고 나면 사실 다음해에는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산 토끼 가습기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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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아프다 보니 사진을 담지 못해 첫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터넷 쇼핑몰의 판매자 사이트에서 제품 사진을 캡쳐해 왔습니다.
일단 가습기 모양이 깜찍해서 여성분들이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전 모양 보다는 사실 후기를 보고 가습량이 충분한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샀습니다. 가격대는 2만 5천원에서 ~ 3만원 대로 보입니다.
책상위에 놓고 쓰기 적절한 사이즈에다 생수병을 사용해서 물을 공급하기 편리합니다.
전 요 파란색 모델로 선택을 했습니다.
토끼 가습기는 그린, 블루, 화이트, 핑크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화이트는 때를 좀 탈 것 같고 남자는 핑크라고 하는데 전 좀 소화하기 힘들어서 무난하게 블루로 선택을 했습니다.
물 공급은 일반 생수병을 써도 전혀 상관 없긴 한데, 제가 구입한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요 귀여운 생수병 하나를 포함해 배송해 줍니다.
가습은 2단계인데 가습 버튼을 한번 누르면 강하게 나오고 두번 누르면 조금 약하게 나옵니다. 2일 정도 책상에 놓고 써보니 강으로 했을때는 반나절이면 생수병 한통 물을 다 씁니다. 약 일때는 하루 동안 한통을 쓰는 가습량 입니다. 저 처럼 겨울철 안구건조증, 코나 목이 마르는 현상으로 고생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