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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수원 롯데몰 마노디셰프(Mano di Chef)

수원에 있는 롯데몰에 있는 마노디셰프(Mono di chef)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주변의 아이들 엄마들 사이에는 음식이 맛있다고 나름 입소문이 나 있는 곳 인가 봅니다.


주말 가족 외식을 가려하는데 어디가 좋을까하고 아내의 의견을 구하니 아내가 추천을 애 준 곳이 마노디셰프(Mono di chef)였습니다. 수원몰은 평소에도 종종 들리는 곳이고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이번 주말은 마노디셰프에서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정했습니다.


원래는 스테이크가 특별히 더 맛있다고 하는데 늦은 점심을 먹었고 각자가 먹고 싶은게 달라서 절충해서 샐러드와 파스타, 고르곤 졸라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역시 맛이 꽤 좋았습니다.


마노 디 쉐프는 체인 형태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어서 강남, 삼성, 잠실, 명동, 수원 5곳에 점포가 있고 우리 가족이 방문한 수원점은 수원 롯데몰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원 롯데몰 2층은 마노디셰프 외에도 아주 다양한 외식 업체들의 점포가 있어 평소에도 메뉴를 정하지 않고 둘러 보다가 마음이 동하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는 곳 입니다.



토요일 7시쯤에 들렸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노디셰프에 가기전에 같은 층에 있는 서점에 들려 책을 몇권 샀고 막내는 뜻하지 않게 공룡피규어를 득템하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 지나가면 봤는데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는 상시 할인 중 인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릴드 치킨 & 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돌체 바게뜨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대부분 아내가 결정한 메뉴들 입니다. 많은 가족 외식에서 메뉴 선택권은 대부분 안 주인 분들이 가지고 계시지요.




먹을 것 보다는 득템한 티라노사우르스 피규어에 더 푹 빠진 아들 입니다. 상세한 움직임이 가능한 피규어라 가지고 노는데 푹 빠져있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돌체 바게트 입니다. 겉은 딱딱한데 속은 한없이 부드러운 바게뜨 빵위에 벌꿀과 마늘이 얹혀 있어 달콤하면서도 살살 녹는 맛 입니다.







가족이 만장일치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로 꼽은 그릴드 치킨 & 시저 샐러드 (Grilled Chicken & Caesar Salad) 입니다.



독특한 향으로 조리된 치킨과 치즈 가루, 드레싱이 정말 독특한 맛의 샐러드, 마지막으로 바삭바삭한 바게트 조각 이 세가지를 섞어 먹으면 정말로 맛의 시너지가 있다면 이런 것이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기대했던 매콤한 맛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조개와 어울어진 맛이 일품이었던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입니다. 다음에 또 간다면 할라피뇨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도 먹어 봐야 겠습니다.




할인 중이던 까르보나라 파스타 입니다. 보통 들어간 티만 내는 편인 베이컨이 면 사이사이 풍부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베이컨 양이 많아 좋긴 했는데 너무 많아서 느끼함도 조금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마노디셰프에서 고르곤졸라를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피자의 피가 정말 얇으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은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더구나 다른곳과 다른 꿀에 첨가된 향이 고르곤졸라 피자 본연의 맛을 더 이끌어 냅니다.





오늘 먹었던 음식 중에 순위를 매기라면 근소한 차이로 1위가 그릴드 치킨 & 시저 샐러드 이고 2위가 고르곤 졸라 피자, 3위가 돌체 바게트, 4위가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5위가 까르보나라 파스타 입니다. 사실 다 맛있었기에 순위는 매겼지만 그 차이는 근소합니다. 깨끗이 비워진 그릇이 그 증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수원에서 적절한 가격에 맛있는 가족 외식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원 롯데몰의 마노디셰프를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이곳은 스테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이번에는 메뉴에 넣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꼭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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