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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륜대 회동 저수지, 이바구터 밀양수산국수, 카페 감(感)

명절에 부산에 내려간 김에 오랫동안 찾지 않았던 부산에 가 볼 만한 곳을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오륜대 회동 저수지는 사실 제가 초등학교때 2번 정도 소풍을 갔던 곳입니다.

 

이 곳 오륜대가 많이 변하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해서 제사도 지낸 다음 날이라 가족 모두를 이끌고 나섰습니다.

 

제가 살던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학교에서 아이들 발 걸음으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주로 걸어서 소풍을 갔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사실 물이 있는 저수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우선 저수지는 곧 인공 호수이다 보니 호수 주변으로 여러 식당들이 생겼습니다. 주로 오리 고깃집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거기다 호수를 산책하기 좋도록 주변의 산책로가 정비되고 덱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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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조금은 정비되어서 그런지 마치 느낌 만으로는 일본 여행 때 들렸던 유후인 긴린꼬 호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래의 사진은 큐슈의 유후인에 갔을 때 담았던 긴린꼬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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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후인 긴린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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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후인 긴린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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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으로는 아무것도 없었던 갈대만 있었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음식점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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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날씨에 호수 주변의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하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저수지가 덩그라니 있고 그 주변은 황토가 드러난 공터이거나 잡목이 아무렇게나 우거진 곳이었는데 30여 년의 세월이 흘러보니 이 주변은 유명한 맛 집들이 즐비하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큰 변화가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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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밭과 호수 풍경이 좋아서 저도 인증샷 한 컷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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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두 철탑 사이의 산등성이의 산길을 내려와 소풍을 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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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도 살고 있고 길을 가다 마주친 사마귀에 아이들이 호들갑입니다.

혹 사마귀가 바퀴벌레 공통 조상에서부터 진화했다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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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五倫臺)는 오륜대 저수지 안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에서 비롯된 명칭입니다. 현재는 넓은 의미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선두구동·오륜동·금사동·부곡동 등 5개동에 걸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오륜대 저수지 일대를 의미하는 지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래부지(東萊府誌)』[1740] 고적조에는 “오륜대는 동래부의 동쪽 20리의 사천(絲川)이 있었는데, 대에서 4~5보 가량으로 시내[溪]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 만하다. 속전에(俗傳)에 이르기를 사람이 대 주위에 사는데 오륜을 다 갖춘 까닭에 이같이 이름 지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옛날 오륜대를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갖춘 다섯 명의 노인이 풍경을 돌아보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오륜대 [五倫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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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 관찰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수지로 인공호수이지만 일단 물을 담고 있게 되자 주변에 자연 생태계가 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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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 보니 좀 전의 음식점들이 있는 곳 반대편까지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호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올라보고 한 바퀴 일주를 해 보고 싶기도 했는데 애들도 있고 어머니도 같이 오셔서 마음을 접고 여기서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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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길가에 해물파전과 두부김치, 도토리묵과 막걸리를 파는 집도 있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주전부리와 막걸리 한잔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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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나오는 길에 정자가 있는 곳에서 잠시 쉬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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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호수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물을 담은 저수지여서 원래 수생 식물이 아닌 큰 나무들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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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살짝 더운 날씨였는데 이곳은 시원한 그늘 밑에 그늘 바람이 늘 불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쉬거나 돗자리를 깔고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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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이 보이는 산봉우리 어디쯤에 전망대가 있는 모양인데 올라가면 회동 저수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 왔다면 아마도 올라가 봤을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왔으니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야겠지만 미련이 좀 남습니다.

 

그나저나 가을 하늘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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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살짝 배가 고파져서 주변 식당가를 기웃거렸습니다. 가장 먼저 본 곳은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오리고기 집이었는데 본격적인 오리 요리는 그다지 당기지 않고 호수를 보며 간단한 식사와 동동주 한잔 정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옆에 있는 "이바구터" 라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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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다른 음식들도 깔끔하고 맛있었지만 밀양수산국수로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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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면에 호수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 뷰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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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밀양수산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뭐랄까 맛이 굉장이 깔끔하고 인공감미료 특유의 달착한 맛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배가 고팠던 것도 있지만 한 그릇 금새 후루룩 해버리고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안주로 아이들을 빼고 동동주 한잔씩 했습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제 동생은 살짝 아쉬웠겠지만 호수를 보며 국수와 주전부리로 시원한 동동주를 즐기는 것은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도 꽤나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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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데 닭이 반 마리나 들어있는 삼계 국수는 아들이 정말 잘 먹었습니다. 삼계 국수 역시 닭이 들어간 경우 약간 느끼한 맛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살짝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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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살짝 달콤한 동동주도 식도락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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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동동주로 배를 채웠으니 소화도 시키고 살짝 오른 취기를 식히는 시원한 바람도 쇨 겸 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 감(感)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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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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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바람도 쇠고 싶어 2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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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장점은 상당히 모던한 인테리어와 호수의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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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바로 옆에 아직 덜 여문 땡감 나무의 열매들이 이제는 정말 가을 같다는 느낌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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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커피를 드시면 밤에 잠을 못 주무시는 어머니는 감귤차를 나머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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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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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햇살이 살짝 따갑다 생각했었는데 두터운 구름이 몰려야 차를 마시는 동안 해를 살짝 가려줍니다. 오늘 여러모로 타이밍이 굿인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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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감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들리는 곳이라서 그런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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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금정 5번 마을 버스 종점이기도 합니다. 버스를 타고 오실분들은 5번 마을 버스를 타고 종점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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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실제 지명의 유래가 된 오륜대 바위는 보이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이미 오륜대는 넓은 의미로 저수지 주변 지역을 가르키는 지역명이 되어서 오륜대 바위를 보시려면 동쪽으로 조금 더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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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잠시 오륜대 바위산을 보러 들렸습니다. 좁은 길이지만 차도가 있어 차로도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주변을 산책하려 하신다면 걸어서 가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오륜대 바위산 근처에도 조금 낡고 오래되긴 했지만 오리 요리집이 많이 있습니다.

 

경관이 좋고 산책로 정비를 통해 새로운 부산의 볼거리가 되고 있는 오륜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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