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프랑스 작가를 접하게 된 것은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바로 "개미" 시리즈입니다. 당시에서는 신비와 과학이 뒤섞인 이 시리즈의 새로운 방식의 참신함이 3권의 시리즈를 단숨에 다 읽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작가의 소설인 타나토노트까지는 사후세계라는 소재의 참신함과 인류 공통의 관심사를 재미있게 소설로 꾸며내어 꽤 재미있게 읽은 책들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이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들은 "아버지들의 아버지", "고양이"라던가 "뇌" 같은 작품들을 읽으면서는 어쩐지 이전 작품들과 거의 비슷한 클리셰들이 계속 반복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원래부터 과학적 설정을 꼼꼼하게 나열하는 작가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개연성은 어느 정도 충분했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전개 과정의 충분한 공감.. 이전 1 다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