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뎅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역, 기능과 편의 공간이 어우러진 곳 이번 주말에는 사촌 동생의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제 고향인 부산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주로 명절에 부산을 내려갔었는데 명절에는 거의 대부분 KTX표를 구하는데 실패하다 보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이번처럼 KTX를 타고 내려가기는 정말 오랜만의 일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역을 본것은 공사가 한창이던 때였는데 이번에 왔다 갔다 해보니 공사가 끝나서 예전의 부산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리번거리며 마치 타지에서 온 관광객처럼 스마트폰으로 부산역의 이곳 저곳 풍경을 담고 있는 제 모습이 조금 우스웠습니다. 이 부산역은 사실 제게는 많은 추억이 어린 곳입니다.대학 MT나 동문회 MT등 많은 여행들이 이곳에서 설레임을 가득 안고 열차를 타고 떠났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군에 입대.. 이전 1 다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