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에게 드리는 영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드리는 영상 지난 5월 초. 부산에 가기 힘든 우리 식구들 대신 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수원에 오셨습니다. 손주들이 보고 싶으셨기 때문 입니다. 거의 매일 같이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손주들 재롱과 얼굴을 보고 계시지만 실제로 손주들을 안아보고 업어보고 만져 보고 싶은 부분은 첨단 디지털 기기로도 어떻게 해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두 분 모두 이제 많이 늙으셨지만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할아버지라 불리기 약간은 어색했던 아버지는 최근 몇년 사이 갑자기 늙으신듯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 따라 이상하게 그런 모습이 애잔하고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이전 글부모님댁에 페이스타임 놔 드려야 겠어요~ 이미지 출처 : https://durandal.tistory.com/ 제 아버지는 고전적인 옛시대의 표상.. 이전 1 다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