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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M 55-200mm F4.5-6.3 IS STM

정조대왕능행차, 수원 노송지대 구간 사진. EOS M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수원 노송지대를 지나간다고 해서 아들 손을 잡고 길을 나섰습니다. 작년에도 블럭버스터 급의 대형 행렬로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연무대까지 실제에 가까운 행렬을 재현했지만 올해는 코스가 실제에 가깝게 더 늘어나서 융릉까지 59km 전 구간을 최초로 재현하였습니다. 매년 이런 행사가 끊기지 않고 진행된다는게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볼 수 있는 서울, 수원, 화성을 지나는 시민 축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2016년 작년 이 행사를 본게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17년도 행렬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미 글을 썼었는지라 아래 링크들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Favorite] -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
DSLR에 서브카메라가 필요한 이유 사진 취미를 가진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메인카메라 외에 비교적 컴팩트한 사이즈의 서브바디를 들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많은 공과 지름(?)을 들인 메인 카메라 외에 다소 가볍고 작은 카메라를 서브로 들이는 이유는 사람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단순히 신(!)제품 카메라에 대한 소유 욕구도 있겠지만 때때로 대부분이 덩치 큰 카메라의 무게와 진지함에서 벗어나 좀 더 작고 컴팩트한 카메라로 가볍게 사진을 즐길 필요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다루는 이야기는 흔히 빠른 대응을 하기위한 편의성이나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투 바디의 개념이 아니라 하이 아마추어 수준의 다소 전문적인 메인 카메라가 있으면서도 좀더 작은 미러리스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를 서브로 들이는 경우에..
여름날 물 놀이터, EOS M, EF-M 55-200mm F4.5-6.3 IS STM 글쓴이의 경우에는 두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초기 아빠 사진사 생활을 시작하게 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과 이른바 "각성"(?) 을 통해 지름신이 강림하여 장만한 오막삼(캐논 EOS 5D Mark III) 입니다. "각성"에 대해서 궁금 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조 하세요 아빠사진사의 우리집 카메라의 변천사 오막삼 바디를 장만하고는 극히 낮은 조리개 값을 가진 유명한 만투(EF 85mm F1.2L USM) 렌즈를 짝으로 맞았습니다. 85mm 준 망원 화각과 낮은 조리개 값은 아이들과 인물을 담기에 그만 이었기에 한 동안 오막삼과 만투를 둘러메고 다니느라 미러리스인 EOS M은 장농속에 쳐 박힌채 찬밥이었습니다. 물론 분명히 무지한 제 눈에도 눈으로 보이는 사진의 퀄리티 차이가 있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