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IOS기기 WIFI 연결문제 해결방법, 무선 대역폭 조정

TV G와 함께 설치한 LG U+의 신형 WIFI 100 공유기 장비가 얼마전 부터 WIFI 접속이 오락가락해서 전원을 껏다 켜주면 얼마간 잘 접속이 되었었는데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더니 급기야는 껏다 켜주어도 아예 WIFI가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070 전화기도 통화가 안되어서 공유기가 사망상태인 걸로 판단이되었습니다.

결국 LG U+ 에 연락하여 공유기 장비를 교체하였는데 교체해준 장비가 설치후 몇시간이 지나자 WIFI 출력이 너무 약해져서 공유기에서 5,6 미터만 벗어나면 와이파이가 잘 잡히지 않는 현상이 다시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다시 교체를 해야 했습니다.

재 교체후에는 WIFI가 잘 잡히긴 하는데 이번에는 모든 IOS장비에서 (아이패드2대, 아이폰2대) 와이파이가 수시로 끊어지거나 또는 연결이 되어있어도 사파리에서 무한 로딩되는 현상이 생기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는 끊김없이 잘 접속이 되고 속도도 잘 나와서 분명히 공유기의 설정상의 문제로 의심되었습니다.

다행히 작년에 처음 공유기를 설치한 직후에 공유기 관리화면에서 스크린샷을 찍어 두었으므로 현재의 공유기 설정과 비교를 해보니 딱 하나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선대역폭이었는데 고장나기전까지 무사히 사용하던 공유기의 경우는 20 Mhz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설치해준 공유기의 경우 설치기사분이 40 Mhz로 설정 해두고 갔던 것입니다. 아니면 초기값일 수 있습니다.

이값을 20 Mhz로 변경을 하니 연결끊김과 무한 로딩이 그 빈도수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속도도 정상속도를 되찾았습니다.

아래는 해결을 한 과정인데 이 참에 공유기의 무선 설정도 한번 설명을 해 볼까 합니다. LG U+ 의 무선WIFI 100 공유기를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공유기 설정화면이 대동소이 합니다.

제대로된 WIFI 속도를 위해서는 WPA모드를 WPA2-PSK로 암호화 방식을 AES로 셋팅하시기 바랍니다.

LG U+ 공유기의 경우는 무선 설정 아래에 접혀있는 고급 설정 메뉴를 펴면 무선 대역폭을 조정가능한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아마도 기본 값인 40 Mhz로 설정을 해두었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이전의 기사분은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20 Mhz로 설정을 알아서 조정 해두어서 고장나기 전까지는 문제없이 사용을 했었나 봅니다.

왜 20 Mhz로 변경해야 하냐면 IOS가 40 Mhz 대역폭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플 고객센터의 글들 중에서 해당 내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 IOS는 40 Mhz 대역폭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으므로 20 Mhz를 사용할것을 권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글의 수정일자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걸 봐서 내용은 신뢰할 수 있을듯 했습니다.

결국 설정을 20 Mhz로 변경하고 나니 접속끊김과 무한로딩 현상이 확연하게 개선된 느낌입니다.

속도면에서도 아래의 붉은박스는 40 Mhz 대역폭 설정일때의 속도 및 자료 입니다.

반면 위의 붉은 박스의 속도데이터 20 Mhz로 변경시는 거의 2배가 넘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와같이 공유기의 설정을 조정한것만으로 인해 어느정도 성능 향상이 있었으니 혹시 저와 같이 IOS기기에서 WIFI가 말썽을 부린다면 우선 공유기 설정을 변경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웃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주로 월~수 사이에 밤 10시경 ~ 12시경 사이는 항상 '연산군' 키워드를 통한 유입이 최근에 갑자기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한데 여러방면으로 알아봐도 원인을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월~수 사이에 연산군이 등장하는 TV프로 같은 것이 있는지요? 편성표를 봐도 해당 시간에 그나마 있는 사극인 '장옥정'의 경우는 분명 숙종, 장희빈을 검색할 터인데 참 불가사이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장희빈을 장녹수로 오해해서 검색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는 유입수가 많은 편입니다.

혹여 연관성을 아시는 이웃분이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준시는 수고를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