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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광교 카페 거리, 오봉베르빵집

금요일 아내와 함께 광교 카페거리를 찾았습니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아내가 광교에 맛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식사 후 여기 유명한 빵집에서 빵을 사가자고 합니다. 소화도 시킬 겸 이곳 광교 카페거리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광교는 그 영역이 생각보다 넓어서 수원과 용인 사이에 걸쳐있는 지역인데 광교 신도시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듯합니다. 야경이 예쁘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광교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특히 수원 쪽에는 카페거리와 브런치 거리, 그리고 법조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들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집값도 비싼 지역입니다.


신도시로 계획된 지역이라 그런지 가끔 올 때마다 주변 환경 정비가 참 잘되어 있다고 느끼는 곳입니다. 제가 큰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안 되어 수원으로 이사할 무렵에도 이미 평당 가격이 비싼 편이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그때보다 2배가 올랐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배를 아프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계획으로 갔는지라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는데 초가을 맑은 날씨라 그런지 사진이 스마트폰으로도 잘 담긴 편입니다.


광교카페거리 모습


카페거리는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연계되어 지어진 상가와 빌라가 함께 있는 복합 주거 지역인데 요즘은 아파트만 짓지 않고 주변에 이렇게 상권과 빌라를 같이 구획을 건설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광교 카페거리 표지석


광교 카페거리 "맛과 멋" 설렘의 거리... 사실 이미 꽤 유명해진 집들이 있어서 명물이 되긴 했나 봅니다.


광교카페거리 입구


찾은 시점이 평일 금요일 점심 무렵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광교 카페거리 앞 교회


카페거리는 중심지에서 살짝 한편에 있어 찾기 어려우신 경우는 이 교회를 이정표 삼아 보고 오시면 됩니다. 꽤 크게 지어져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광교 교회


바로 이교회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편에 보시면 광교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광교 카페 거리 카페들


입구부터 다양한 카페가 있습니다. 보통 1층이 카페거나 상점이고 2층부터는 빌라로 주거를 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는 건물들입니다. 오래된 구역의 들쭉날쭉 아무렇게나 그냥 사각으로 지어진 빌라들에 비해서 상당히 개성적이고 다양한 모습이지만 정돈된 형태로 지어진 빌라들이 많습니다.


AMISTAR 빵집


AMISTAR라는 곳인데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카페와 빌라가 어우러진 주거 공간


카페와 주거지가 어우러진 공간은 기존에도 많지만 아무래도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건물들이 참 깨끗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주거지가 같이 있으니 너무 떠들거나 소리를 치거나 하는 일은 삼가 하는게 좋겠죠?


다양한 디자인의 빌라건물들


카페앞 미니분수


건물 주변 외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곳이 많습니다.


실외 인테리어


떡가게


카페와 빵집이 많이 보였는데 떡집도 보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한번 들러볼까 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브라우니70


요즘 많이 보이는 브라우니 70 카페 프랜차이즈도 있군요.


다양한 카페의 천국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소소한 작은 카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광교카페거리 안내도


주거를 하고 주변 아파트와도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거리 한가운데에는 물놀이터가 있습니다. 여름의 끝이긴 하지만 아직은 더운 느낌도 있어서 물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이 몇몇 보입니다.


알단테 레스토랑


주변 아파트들과 이어지는 상권으로 볼 수 있는데 카페뿐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음식점도 많이 보입니다. 이곳 요식업 매장들의 공통점은 가격대들이 꽤 센 음식점들이 많다는 것...


다양한 모습의 건물들, 광교카페거리


초가을 느낌으로 하늘이 너무 파란 날이었습니다. 획일적이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깔끔한 3~4층 건물들이 살짝 외국의 거리에 온 듯한 느낌도 줍니다.


오봉베르빵집


드디어 목적지인 오봉베르 빵집 간판이 보입니다.


주차장 문구


전용 주차장이 있는 줄 알았으면 차를 가져왔을 텐데, 뭐 덕분에 식사 소화도 시킬 겸 카페거리 산책을 잘 했습니다.


닫혀있는 입구


그런데 카페거리 안쪽에서는 문이 닫혀있습니다. 살짝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오봉베르는 이쪽이 입구가 아니라 반대편 수변공원 쪽이 입구였습니다.


수변쪽 계단


당황하지 마시고 오른 편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계단으로 수변공원 쪽 통로가 있습니다.


오봉베르 빵집 입구


이쪽이 진짜 입구였습니다. 카페거리 외곽, 수변공원을 면하고 있습니다.


주변 수변공원


작은 하천을 중심으로 공원과 상가가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쪽 하천 길을 산책하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주변 수변공원


오봉베르 빵집, 카페 내부


오봉베르 빵집 내부 모습입니다. 카페를 겸하는 공간이 있어서 커피와 빵을 그 자리에서 바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크로와상류가 맛이 있는데 이 맛에 반해서 여러 번 찾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들어보니 통칭 크로와상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군요.


빵 맛집, 크로와상


말파크러핀, 딸기프로마쥬


현장에서 먹지는 않고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포장을 했는데 말차 크러핀과 프로마쥬, 미니 오봉 등을 샀습니다. 당연히 유명한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다는 그 크로와상도 샀습니다.


미니 오봉, 말차크러핀


조각 케잌과 에그타르트


조각 케이크와 에그 타르트도 맛있어 보였는데 이건 다음 기회로~


수변공원, 자전거


카페들이 늘어선 수변 공원은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공간으로 보입니다.


카페거리로 오르는 계단 통로


다시 계단 통로를 통해 카페거리로 나와서 차를 주차시켜 놓은 장소로 향했습니다. 지나면서 보는 다양한 외관을 지닌 빌라 건물들과 너무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리는 풍경이었습니다.


카페거리 모습


카페거리 모습들


다양한 카페거리 모습들


광교 카페거리 모습


광교 카페거리는 광교 신도시의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상가와 빌라 복합 주거공간입니다.

깔끔하게 지어진 4층 건물들과 수많은 카페와 베이커리, 음식점들이 있어서 앞서의 표지석처럼 맛과 멋 설렘의 거리가 맞는 듯합니다. 집에서 차로 10~15분 거리라서 다음에도 맛있는 커피를 한잔하러 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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