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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QR 체크인, 전자출입명부(KI-Pass), 집합장소 출입용 전자 출입 명부

최근에 회사일로 외부에서 급하게 PC를 써서 일을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몇 년 만에 PC방을 찾았습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서 최근에 PC방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저도 이젠 옛날 사람인지 바뀐 PC방 운영 시스템에 처음에 살짝 어리둥절했습니다.


회원이라면 회원번호를 입력하고 키오스크에서 결제하고 PC를 이용할 수 있었고 비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비 회원으로 이용하자 PC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네이버 QR 체크인을 해 달라고 한 부분입니다.


알고 보니 2020년 6월 10일부터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시설의 경우 필수적으로 전자출입 명부로 출입기록을 남겨야 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가라앉지 않고 있는 코로나 전염과 이에 대한 추적 관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QR체크인


방법은 네이버 모바일에 접속해 QR코드를 생성하고 이 QR코드를 점주 스마트폰에서 인식하는 것이었는데 이전에 없던 절차라서 블로그로 남겨봅니다.


아마도 PC방도 사람들이 모이는 고위험 장소에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총 8개 업종이 지정되었고 클럽, 노래방, 헌팅포차같이 사람이 모이는 곳이 그 대상인 것 같습니다.


PC방은 명시적인 표기가 없었지만 점주가 자의적으로 판단해 임의 적용 시설로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QR체크인


방법은 네이버 모바일 웹페이지나 네이버 앱으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상단에 접속한 ID 대표 이미지가 있는 아이콘이 있는데 그걸 누르시면 됩니다.


QR체크인 사용법


바로 상단에 QR 체크인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감염예방법 49조, 제 76조에 2항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감염전파의 차단을 위해 개인 정보를 수집 이용에 동의한다는 페이지가 뜹니다.


집합시설 출입을 위한 전자출입명부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아래와 같이 내 개인 정보가 담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네이버 회원 가입 시의 개인 정보가 제공되는 걸로 생각됩니다.


QR코드로 출입 체크


이를 점주의 스마트폰에 있는 시설관리용 앱으로 QR을 읽어서 출입 명부가 전자적으로 생성되게 됩니다.

꼭 모바일 웹페이지가 아닌 네이버 앱이 깔려있다면 네이버 앱으로도 실행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감염에 대비하고 전파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최근에도 클럽과 같은 곳에서 슈퍼 전파자가 나왔던 걸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조치라고도 생각됩니다.


다만 이렇게 개인 정보로 제가 출입할 곳들이 추적된다는 사실이 마음속에서 약간의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고 이성적으로 이해하지만 마음 한편이 불편해지는 것이지요. 빨리 코로나 백신이 나오고 마음껏 외출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참고로 본인이 점주라면 시설 관리자 앱은 "보건 복지부 KI-Pass" 나 "전자 출입 명부"를 검색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