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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베이커리 카페 91BRICK

수원 주변에서 현재 가장 핫한 지역이라면 팔달로 부근을 제외하면 역시 광교와 동탄 신도시 지역들입니다. 한, 두 달만 지나서 가면 주변 풍경이 바뀌고 새로운 명소들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지역들이죠.

 

동탄에서 카페거리라고 하기에는 아직 좀 작지만 그래도 몇몇 유명해진 카페들이 자리잡은 신리천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그 카페거리에 91BRICK이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나름 수원지역에서는 한 번쯤 들려볼 만한 카페로 입소문을 얻었습니다.

 

저도 아내에게 이야기를 들었고 가족들과 동탄에 갈일이 있어서 가을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91BRICK을 찾았습니다. 연휴 오전이고 약한 비가 내리던 날이라 그런지 신리천 카페거리의 대부분 카페들이 문을 닫았는데 다행히 91BRICK은 우리가 찾은 날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91BRICK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이고 오후 10시에 CLOSE 합니다. 재료가 소진하면 오후 10시보다 좀 더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고 하니 방문하신다면 너무 늦은 시간은 피하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동탄에 새롭게 조성되는 상점 건물들 답게 건물 외관들 자체가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사실 그런 분위기는 광교가 더 제대로 풍겨주는 지역이긴 합니다만...

 

이곳은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베이커리, 특히 스콘이 맛있다고 합니다. 쵸코와 버터, 팥이 함께하는 앙버터 스콘이 특히 괜찮았습니다.

 

카페안은 널찍한 데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전면에 넓은 정원 느낌의 공간을 향해 통유리 창이 나 있어서 비록 비 오는 날이라 날씨가 좋지가 않았는데도 뭔가 탁 트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덤으로 계속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 숲과 주변의 빌라촌 및 상가단지가 신도시의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요즘은 신도시 구획에는 반드시 빌라촌과 카페거리 형태의 상가 구성이 필수인가 봅니다.

 

앞서도 언급했던 카페 앞의 공원이 마치 정원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서 커피와 빵 스콘외에 날씨가 좋으면 이 공원에서 아이들을 뛰어노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이 카페가 더 유명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습니다.

 

갑자기 아들이 휴대폰으로 실내 사진을 담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빠의 영향인지 이녀석도 조금씩 사진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휴대폰으로 자기가 찍은 사진을 누나에게 보여주네요. 정작 누나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쵸코와 버터스콘, 앙버터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온 상황이라 디저트 겸 맛을 보았습니다.

 

전 팥과 어우러진 앙버터 스콘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쵸코는 너무 달아 보여서 아들에게 양보했습니다.

 

91BRICK 음료와 베이커리

누구나 절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동탄 신리천 카페거리 91BRICK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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