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부터 8핀커넥터로 변경되면서 기존 독스피커에 도킹 문제로 아이폰5로 갈아타신 분들 중에는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습니다.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된 ML-D100 블루투스 리시버가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 포스팅 합니다.
먼저 해당 제품은 저와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저는 아이폰 4S를 사용중 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다음 폰도 아이폰5 이후 버전으로 갈아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폰 커넥터가 8핀으로 변경될줄은 꿈에도 모르고 아이리버의 도킹스피커(30핀)를 구입했습니다.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 ML-D100 (클린컴)
이미지 출처 : 제조사 웹사이트 (www.clipcomm.co.kr)
더군다나 단종 전 할인으로 싼맛에 블루투스 기능도 없는 IA-100을 구입했습니다 ㅜㅜ
올해 아이폰5의 후속버전이 나온다면 구입할 생각인지라 슬슬 이 독 스피커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후속폰으로 아이폰을 쓰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이 독 스피커는 무용지물이 될테니까요~
(누군가 바로 이렇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걱정하는걸 기우(杞憂)라고 빈정되는 군요)
다른분의 블로그를 통해서 본 독스피커 또는 오디오 와의 연결 모습은 애플이 내놓은 변환 커넥트 모양을 보았을때 느꼈던 불안감이 딱 들어맞는 모습이었습니다.
출처: http://def2.tistory.com/43
저러다 알람으로 진동이라도 울리면 핀이 똑 부러질거 같은 불안감이랄까요?
거기다가 마음 편하게 끼웠다 뺐다 했는데 저런 핀이라면 너무 불안해보이고 조심성 없는 저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똑" 부러뜨릴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을 주었습니다.
바로 요 약해 보이는 8핀을 똑 부러뜨릴거 같은 불안감~
더군다나 애플 정품 커넥터는 4만원 가량하는 가격이라 액세사리로서도 사실 부담스러운데 부러뜨린다면 정말 눈물 날거 같습니다.
이번의 커넥트 변경으로 제조사들도 어려움을 겪어서 인지 최근의 독 스피커의 추세는 블루투스 연결로 방향성이 변하고 있는 모양 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먼저 걱정 하는 제 성격에는 나중에 독 스피커가 쓸모 없어질까봐 고민이 되었습니다. 구입비가 아까워서 적어도 5년은 써야 할텐데 하고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심심할때 마다 뭐 대책이 없나 하고 검색하다가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바로 아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옥션
제 기우를 한방에 날려주는 사진이었습니다.
아 이거면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없는 저의 아이리버 IA-100에서도 충분히 쓸수 있는데다 독 연결때 보다 어쩌면 더 편해 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휴대폰이 꼭 아이폰일 필요도 없을것도 같습니다.
가격도 검색해 보니 최저가 24,000원~40,000만원 사이로 괜찮아 보입니다.
아직은 아이폰 4S로 도킹해서 잘 사용하고 있으니 구입은 좀 뒤로 미루겠지만 이미 아이폰5로 변경해서 기존 독 스피커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는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양입니다.
아마 아이폰5 이후 버전(아이폰 5S?)이 출시될때 쯤이면 더 다양한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
2013년 1월 19일 추가
결국 질렀습니다.
ML-D100 블루투스 리시버, 아이폰과 독스피커를 위한 최적의 리시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