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위치에 있다는 광교에 있는 41층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광교SK뷰레이크 41F점에 다녀왔습니다.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광교 호수 뷰 하나만은 정말 볼만한 곳입니다. 지금까지 가보았던 스타벅스 중에는 북한강 리저브 매장 정도가 견줄만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명소답게 영업시간 내내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광교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야 이곳을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기에 휴일 개점하는 시간인 아침 9시에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평일은 8시부터 22시까지 금요일은 23시까지 주말은 9시에 개점하고 23시까지 영업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개점/마감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매장이 워낙 커서 자리가 없진 않지만 조금 늦으면 인기 있는 창가 자리는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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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41F 스타벅스에서 주문을 하시면서 주차등록을 하시면 2시간 주차가 무료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상당이 고속입니다. 고층이라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41F까지 정말 단숨에 올라가는군요.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호수뷰가 아닌 쪽은 자리가 여유가 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이곳에 나와서 호수를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광교 호수 주면의 아파들은 참 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호수뷰 쪽 창가 쪽 자리는 빠르게 채워집니다. 다행히 거의 개점하자마자 들어왔는지라 창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명당이지요. 발아래 펼쳐진 광교호수와 아파트들을 보면서 아침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도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41층이라는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오는 고공감과 이른 아침의 호수를 바라보는 편안함이 특별한 느낌을 주는 스타벅스 매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간의 야경도 궁금해서 밤에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밤에는 역시 호수 뷰 창가 자리는 잡기 힘들군요. 다른 자리에 앉아 기다리다가 일어서는 분 자리에 잽싸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에서 담아보았는데 광교 호수 주변은 역시 밤에도 야경이 화려합니다.
매장 마감 시간 10분 전이 되니 썰물 빠지듯 사람들이 빠지는군요.
야경은 사진으로 잘 전달이 안 되는 거 같아서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특별한 경치를 보며 커피 한잔 즐기고 싶다면 41층에 있는 스타벅스 광교SK뷰레이크 41F점에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