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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lollol 펜, 종이 메모를 화면으로 옮겨주는 아이폰 악세사리

오늘은 좀 특이한 아이폰 악세사리를 보게 되어서 짦게 소개 해보려 합니다.

lollol 이란 아이폰 악세사리인 펜인데 lollol은 laugh out loud의 줄임말로 미국에서 'ㅋㅋ' 와 비슷한 의미의 채팅 언어로 쓰인다는군요.

 

이미 정식으로 발매가 되어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3월 출시라는 풍문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종이에 그린 그림들을 촬영해서 디지털화 하는 앱들은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종이에 그리거나 쓰는 대로 바로 옮겨지는 악세사리는 처음이라 신기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펜으로 종이에 적거나 그리면 바로 화면으로 옮겨집니다.

 

화면에 직접 터치 펜으로 필기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필기감이 좋다고 해도 실제 종이에 쓰는 만큼의 효율이나 속도를 얻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 악세사리는 발상의 전환을 했군요. 화면에 쓰는 대신 종이에 쓰인 것을 바로 옮기는 방식으로 말 입니다.

 

필기 내용등을 바로 저장 하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펜이 대중화 된다면 학생들에게 참 유용할것 같습니다. 필기한 내용을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 항상 확인하고 볼 수 있고 시험 기간등에 남의 노트를 베껴야 하는 일들이 없을듯 합니다. 그냥 노트 정리 잘한 친구꺼 메일로 전송받으면 될테니 말입니다. 

 

 

 아이패드도 지원을 하는데 아쉬워 보이는 점은 30pin 커넥터로 나왔다는 점일까요?

 

바로 전 글에서 스마트폰이 앞으로 대체 할것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 아무래도 필기 노트도 추가해야 할듯 합니다. 앞으로는 필기 잘하는 친구 한사람 정도만 열심히 필기 하며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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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악세사리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이런 악세사리는 저도 참 신기한 마음이 듭니다. 아마도 언뜻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이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lollol 검색하니 개리가 왜 이렇게 많이 검색되는 걸까요? 롤롤~

 

lollol 펜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월급날 마다 돈 정리를 메모지에다 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터치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시적인 방법(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종이에 쓰는게 가장 편하고 빨라서 인데 어느새 모아둔 메모지가 두툼한 서류철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펜이 있으면 메모지를 모아둘 필요도 없고 편할거 같긴 한데 메모 펜으로 사기엔 가격이 8만원대로 좀 비싼 편이군요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가격이 좀 내리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고려해봐야 할듯 합니다.

매우 독특한 아이폰용 악세사리 lollol 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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