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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블로그란?-2.블로그를 시작하며 배워야 했던 용어/개념들

부족한 초보 블로거가 초반에 어려웠던 개념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편의상 글에서 존대말은 생략합니다.

오래전 작성글로 부족한 견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메타 블로그

-메타 블로그란 한마디로 블로그들을 수집한 집합체이다. 방향성이나 이슈에 따라 블로그들을 분류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블로그글을 혼자만 또는 지인들만 보는게 아닌 불특정 다수에 대해 확대하여 유입하고자 하는 블로거에게는 블로그글들을 널리알리고자 하는 통로가 되어 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메타 블로그에는 블로그코리아, 테터앤미디어, 믹시, 올블로그 등등이 존재하며 현재 지후대디가 사용중인 티스토리에서는 플러그인 개념으로 쉽게 적용할수 있다. 다음 VIEW 자체도 어떤개념으로 보면 메타블로그가 아닌가 한다.

나의 경우는 아이폰 앱으로 메타 블로그를 먼저 만나볼수 있었다.
출퇴근 시간에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가장 사용도가 높은 앱들이다.

                                     <사진>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테터앤미디어 아이폰 앱

테터앤미디어

                                     <사진>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코리아 아이폰 앱

블로그코리아


2.RSS
-
Really Simple Syndication 의 머리글자로 자주 업데이트 되는 블로그, 뉴스 헤드라인, 오디오나 비디오에서 사용되는 Web Feed Format  이라고 정의 할수 있다.
이런 저런 기술적인 설명들이 많지만 내가 느끼기에 가장 심플한 설명은 바로 "구독" 이라는 행위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라고만 알고 있으면 지장이 없을듯 하다.
RSS 규격으로 블로그나 웹페이지 등은 리더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된 글등을 알수 있고 인터넷 익스플로로7 부터는 RSS 리더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한RSS나 구글리더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익스플로러 및 앞서소개한 리더, 이메일등을 통해 구독행위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라고 맘편히 생각하자.
메타 블로그에서도 구독을 지원하는 곳들이 많은듯 하다.

여담으로 아이폰의 구글 리더로를 사용할 경우 지나친 관심분야 및 구독설정을 지양하자 3G상태라면 i라이트 500MB 정도는 순식간에 날려버릴수도 있다.

3.발행
발행이라는 용어는 블로그툴에 따라서 공개가 곧 발행인 경우도 있는듯 하다.
티스토리에서는 비공개, 보호(암호로 보호됨), 공개, 발행으로 블로그글의 공개수위를 조정할수 있다.
비공개와 보호는 언급하지 않아도 될듯 하고 공개의 경우는 블로그를 찾은 사람은 누구나 볼수 있다.
그렇다면 발행이란 무엇을 위한 행위인가? 벌행을 하게 되면 앞서 설명한 다음 VIEW 와 플러그인 설정한 메타 블로그로 글들이 전달된다. 즉 내 블로그글을 널리 알리겠다는 뜻이다.

자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왜 블로그가 1인 미디어라고 하는가에 대해 공감이 오시지 않는가?
흡사 초등학교때 50원을 받고 개인적으로 발행했던 학급신문이 떠오르시는 분들도 있으신지?

4. 트랙백
네이년및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이런 정의들이 많다.

 트랙백(trackback)은 간단히 말해서, 다른 사람의 글에 자기 글을 링크 거는 기능

 -다른 사람의 글에 자신의 글 링크(link)
   ; 웹서핑을 하다가 어떤 사람이 '아이폰'에 관해 쓴 글을 읽었다고 합시다.
     나도 이미 아이폰 관련해서 쓴 글이 있다면,
     그 글에 트랙백으로 내 글을 링크 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독자들 입장에서는 좀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을테고,
     내 글은 유명한 사람의 좋은 글에 링크 걸려서 덩달아 조회수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 긴 댓글 용도로 활용
   기존 댓글란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부족하다면 아예 블로그를 작성해서 댓글을 대신할수도 있다.

트랙백은 관련된 글로 연결(link)한다라는 원칙~

 


꼭 다른사람의 글이 아닐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이글에 반론을 위해 작성한 블로그글도 트랙백이 될수 있고, 앞서 작성한 "블로그란?-1.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자체도 트랙백이 될수 있으며 그반대도 가능하다.

간단한 내용인데 나부터가 쉽게 표현하는 내공이 부족하다 ㅜㅜ
복잡함을 벗어나기 위해 이 글을 처음 내가 작성한 작성한 "블로그란?-1.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의 트랙백으로 등록해 보았다. 

    1) "블로그란?-1.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글 하단의 트랙백주소를 복사
    2) 글쓰기의 트랙백 메뉴에 에 복사한 주소를 넣어두면 끝
   1),2)를 거치면 현재 이글은 "블로그란?-1.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라는 글의 트랙백이 된다.

네어버나 다음 블로그에서는 엮인글이라고 표현 하기도 한다.

5.태그
쉽게 말해서 꼬리말이라고도 하며 작성한 글에 대한 키워드이다.

6. WEB 2.0

 

 어쩌면 1~5번까지가 WEB2.0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들의 일부라고도 할수 있겠다.
 아래 통기타로 노래하라 블로그의 Acoustic Singer님의 설명글이 가장 쉬운 설명이 아닌가 해서 가져온 글로 대체해 본다.

웹2.0 이란?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정도로 정의해볼 수 있습니다



웹1.0을 이해하시면  웹2.0이 쉽게 느껴질 겁니다

웹1.0은 인터넷기술의 근간이되었던 HTML이라는 언어를 사용해서 웹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웹1.0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에 충실했죠
웹1.0은 정보를 제공함에 있어서 일방향적으로 제공해서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웹2.0은 XML이라는 확장형 생성언어를 사용해서 웹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XML이라는 확장형 생성언어는 사용자가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검색하는 기능도 향상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웹2.0은  RSS Feed 기능과 트랙백(Trackback)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2.0의 속성을 대표하는 서비스는 블로그(Blog), 위키피디아(Wikipedia), 딜리셔스(del.ico.us), 플리커(Flickr) 등이 있습니다.
웹2.0에서는 정보 생산자가 동시에 정보 소비자이며, 정보 소비자가 정보 생산자가 되는 상호작용을 통해서 온라인을 통해서 하나의 콘텐츠 생산과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웹2.0에서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산하고, 네트워크를 통해서 훨씬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죠
또 웹2.0은 웹서비스에 올려진 정보들을 특정한 기술이나, 서비스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다른 데이터와 연결되기도 한다.
물론 웹2.0도 언젠가는 새로운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이름이 바뀌거나 진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흔히들 파워 블로거라 불리는 블로거 들이 어떤 힘을 가졌는지?
어떤 블로그를 지향해야 할지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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