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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크루웍스 7포트 USB 허브 CWHUB701 사용기

이전 직장까지 저는 데스크탑 PC를 선호해서 항상 데스크탑을 써왔습니다. 그래도 개발자라는 명목으로 PC사양은 항상 좋아야 한다면서 데스크탑도 3년 정도면 항상 최신 사양으로 바꿔주던 좋은 시기도 있었습니다.

 

데스크탑에서는 USB포트가 워낙 많았는지라 별로 아쉬움을 느끼지 않고 써왔었는데 이번에 새로 옮긴 회사에서는 노트북을 주더군요. 그런데 노트북이다 보니 USB 포트가 달랑 3개 밖에 없는데다 마우스가 하나, 외장 키보드가 하나를 쓰므로 사용가능한 남은 USB포트가 달랑 하나 뿐인데 휴대폰 충전용으로 그마저 써버리니 남는 USB 포트가 하나도 없어 너무 불편 하였습니다.

 

 

그래서 쇼핑사이트를 뒤져서 찾아낸것이 크루웍스의 7포트 USB 허브 CWHUB701 입니다. 물론 중국산이고 예나 지금이나 제가 소개하는 제품들은 모두 피같은 제 돈 주고 직접 구입한 것들입니다. 글쓴이는 그 흔한 리뷰 대상자나 행사 한번 당첨되지 못하는 강운(?)을 가진 블로거 입니다. 소소한 것들은 한번쯤 당첨되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무엇보다 전원 멀티탭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PC에 USB를 연결해도 좋지만 장점은 별도의 전원도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써봤던 USB 허브는 일부 충전도 하는 전자기기의 경우 전력이 약하면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USB를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LED 가 켜지는데 흰색이라 그런지 파란색 LED와 잘 어울립니다.

 

 

시험삼아 PC USB와 연결한 상태로 아이폰5를 연결해 보았는데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 연결도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군요.

 

 

역시 전원이 부족한가 모양이다 하고 별도 전원을 연결하였습니다.

 

 

배터리 표시가 충전중임을 알리는 녹색으로 바뀌고 충전 진행 상태가 됩니다. 물론 PC에서도 아이폰이 잘 연결 되었습니다.

 

 

일반 USB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 전원 없이 PC의 USB 포트와 잘 연결 해주어도 잘 인식 됩니다.

 

 

이로써 당분간 USB포트가 부족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혹시 저 처럼 USB 포트가 부족하거나 아쉬운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옥X에서 14,000 원에서 16,000 원대 입니다. 포인트와 쿠폰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햇습니다. 전원 버튼이 있어서 퇴근할때는 전원을 끌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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