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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다음뷰] 2013년, 다음뷰를 통해 블로거가 성장한 1년

지난 9월 말에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1주년이 되어 감상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 글

[Blog] - 블로그 1주년 소회(所懷)

 

지후대디 역시도 다음뷰에 정식으로 발행을 하기 시작한것은 이제 겨우 1년정도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이제와 돌아보니 블로그를 시작하고 다음뷰에 발행을 하기 시작한 이 1년 동안에 제 블로그는 제가 처음에 생각했었던 것보다는 훨씬 더 크게 성장한것 같습니다.


지후대디 블로그는 2013년 한해 약 200개의 글을 발행하면서 최초에 가졌던 그저 내 글을 누군가 읽어 주면 좋겠다는 소망을 훌쩍 넘어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첫 PICK(BEST) 글이 올해 1월에 나왔으며 총 34개의 BEST, PICK 글이 선정되면서 종종 포털 다음의 메인에도 노출되면서 제가 쓴글을 많은 사람이 읽어주고 댓글을 달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 1년이기도 하였습니다.

 

 

 

과정에서 집필을 제의 받기도 하고(때마침 겹친 바쁜 직장 일로 포기 했지만), 아주 잠시 IT 인터넷이라는 소 주제에서  1위를 해보기도 하고, 주변에서 여러 종류의 다양한 제의를 받기도 하는등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겪어 볼 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게된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블로그를 시작하고 이렇게 1년 동안 블로그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다음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가 똑 같은 직장 생활과 일에 지쳐가던 저에게 새로운 인생의 활력소를 주었던 것이었다면 다음 뷰는 이제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메타블로그 서비스로써 그 동안 혼자 쓰고 읽던 제 블로그를 세상에 나오게 만들어 많은 블친 또는 구독자를 만들어 주고 소통하고 내 블로그를 알리는 장을 만들어준 공간이기도 합니다.

 

되돌아 보니 이 1년 동안 블로그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저 역시도 성장한 것 같습니다. 생각을 정리 할 줄 알게되었고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이해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되었고 제 주변과 일상에서 블로그 소재를 찾다보니 조금 더 주변에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또 블친들의 글을 읽다보니 이전 같으면 무관심 하게 지나쳤을 사실들도 알게되고 제가 잘 모르던 분야에서 간접적으로 배우는 것도 많은 한해 였습니다.

 

최근은 많은 주변 환경의 변화들로 이전 처럼 왕성하게 글을 발행하고 있지는 못 하지만 저는 블로그라는 매체가 존재하는 한 끝까지 이 즐거운 일을 할 생각 입니다. 다음 뷰 역시 존재하는한 계속 발행을 하겠지요. 조금 더 느긋하고 느리지만 끈기있게 저의 이야기를 계속 남겨서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들로 블로그와 저의 다음뷰를 채워 나가려 합니다.

 

끝으로 변변치 못한 제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시고 추천도 주시고, 읽어 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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