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 & ETC

귀경 길 큰 웃음 드릴 딸의 재롱 하나 소개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향해 가고 계신분들이 아직도 꽤 있으실듯 합니다. 모두 먼길 안전하게 도착하시길 바래 봅니다.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은 흥이 참 많습니다. 원래 아이들때는 흥이 많은걸지도 모르지만 길거리에서 노래가 흘러나와도 엉덩이를 들썩들썩하거나 남매가 뭐가 좋은지 까르르 웃으며 곧 춤판을 벌이곤 합니다.

 

얼마전 "불후의 명곡" 이라는 TV프로를 보면서 아이들 옷을 갈아입히고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딸은 옷을 벗다 말고 이미 온몸으로 비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낌새를 챈 저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켰지요.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흥을 넘어 조금은 엽기스럽기까지 합니다. 때때로 이런 노홍철을 연상시키는 공연을 자주 하는데 매번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다가 이번에는 담았군요.

 

 

제딸은 아마도 개그맨의 소양이 조금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래가 끝나갈때까지 참 다양하고 엽기적인 춤을 추며 퇴근후 지쳐있던 저를 웃겨서 뒤로 넘어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 했던 현재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육아의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또 이런 재롱들이 부모의 쌓인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보내는 일들이 아닌가 합니다.

 

 

지루한 귀경길에 조금이나마 큰 웃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 저나 이런 엽기적인 모습을 공개해서...

"딸아! 미안하다!!!!".

아빠가 요즘 블로그 소재가 부족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