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시원한 콩국수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 원래 저는 콩국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드니 가끔 먹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수원 천천동 먹자골목에 아주 유명한 콩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려보았습니다.
바로 오서산콩국수입니다.
맛있다고 소문이난집이어서 방문하면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다른데 점심시간에 갔더니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오서산 콩국수 수원점은 영업시간이 매일 오전 11시에서 20시까지 영업을 하며 19시 30분에 라스트오더를 받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평일 15시~17시가 브레이크 타임이고 토, 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방문하신다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수원 먹자골목 끝머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이고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콩국수 외에도 해물파전, 감자전, 편육, 왕만두 등이 있습니다. 차를 안 가져갔으면 막걸리 맛도 볼 텐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실내가 그리 크지가 않아서 점심 피크의 혼잡한 시간은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치나 밑반찬 같은 경우는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콩국수에는 김치가 제격입니다.
겉절이류가 주로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콩국수도 그렇고 콩육수도 약간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기본도 콩국수양은 꽤 많은 편입니다. 곱빼기는 본인 양이 아주 많다고 생각되시면 주문하세요~
왕만두도 주문을 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요~. 왕만두는 4개가 나옵니다. 2개를 먹고 배가 불러서 2개는 포장을 했어요. 집에 큰애가 있어서 콩국수 하나도 추가로 포장을 하면서 같이 포장했습니다.
여름철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신다면 수원 천천동의 콩국수 맛집 오서산콩국수 수원점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