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주변 특히 백운 호수 가까이에는 가 볼만한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 주말에 들린 디마인로스터스도 그런 카페 중 하나입니다.
디마인로스터즈 카페는 2024년 현재 의왕에 있는 포레스트점과 군포에 있는 반월호수점 두 군데가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의왕에 있는 포레스트점입니다.
포레스트점은 백운 호수에서 수원으로 가는 길을 가다 보면 그 길 가에 있습니다.
디마인로스터즈 포레스트점은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전 10시에서 ~ 22시까지 영업합니다. 카페와 베이커리도 일부 있어서 디저트카페이기도 합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별로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야외에 있는 좌석들은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실내보다 더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야외 좌석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무척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탈리안 정통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흑임자라테, 필터커피등이 이 카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에스프레소에 맛이 들려서 스트라빠짜또 2잔과 아이를 위해서 청포도에이드 1잔을 주문했습니다.
입맛을 돋울 빵도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스트라빠짜또는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초콜릿이 들어가 있어 쓴맛과 단맛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2번 정도에 나누어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에스프레소를 즐겼는데 다음에는 필터커피나 정통카푸치노도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백운호수 근처에서 식사를 즐기시고 후식 겸 커피를 즐기려 들리시기에 딱 좋은 카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