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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FIFA13 감독 모드 시즌 플레이기 -2-

FIFA13  감독 모드로 2012-2013 시즌 2위를 한뒤 QPR로 리그 우승에 도전 해 보기로 했습니다.

난이도는 '프로' 에서 플레이 했고 직접 모든 플레이를 했습니다.

 

사실 맨유 같은 팀이라면 모를까 QPR 로 월드클래스 난이도를 하신다면 게임 즐기려다 큰 스트레스를 받으리라 예상 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나 '준 프로'  난이도는 또 너무 쉬워 긴장감이 사라지니 '프로' 난이도가 적당하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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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FIFA13 출시                           

[아이폰] FIFA13 감독 모드 시즌 플레이기 

 

전편에 이어 2013-2014 시즌에서는 전년도 리그 2위에 오르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으나 이후 계속 부진한 시세를 포함해 초반 많은 선수들을 방출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전력 보강으로 이적 시즌에 처음엔 이청용을 두번째 이적시즌에 구자철을 영입 하여 중앙을 강화 하였습니다.

 

기존의 박지성, 기성용과 지동원 과 더블어 한국 선수만 5명이 되어 은근 대한민국 국대 스쿼드가 되어 버렸는데....

지후대디 감독의 2번째 시즌 동안 지동원과 이청용은 결과만 놓고 보면 성공적이지 못한 영입이 되어 버렸습니다.

 

리그 초반은 부진 하였습니다. 2무 4패로 리그를 시작하였는데 기대 했던 지동원이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다는게 판명 되었습니다.

감독은 단순 무식하다 보니 "킥 앤 러쉬" 로 돌파만 선호하는데... 지동원의 발이 그다지 빠르지 못하다 보니 윙어의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받아 넣거나 좋은 위치에서 킬 패스를 받아서 몇골을 성공 시키기는 했으나 공격 성공율이 높지 않아 매 경기 어렵게 어렵게 경기를 풀어야 했습니다.

 

지브릴 시세 등 스크라이크를 모두 방출 했기에 유일하게 남은 스트라이커가 지동원이라 대안도 없었습니다.

거기다 지동원은 시즌 동안 3번이나 각각 한달이상 장기 부상을 입어 유리몸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지동원의 부상 기간 동안 스트라이커 부재의 초유의 사태에 어쩔 수 없이 타랍을 원톱으로 세웠는데... 어라 이게 대박입니다. 이전 시즌에서 타랍은 워낙 공을 잘 빼앗겨서 교체멤버로 전락 했는데... 원톱에 세워 놓으니 선수비 후 역습 돌파로 골을 때려 넣기 시작하는데 웬만한 스트라이커 보다 낫습니다.

 

그러다가 타랍도 부상을 입자 난감해진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인 호일렛을 원톱으로 기용했는데 이게 더 대박 입니다.

QPR 선수중 가장 빠른 발에 드리볼을 잘 하고 나중에 합류한 구자철과도 궁합이 잘 맞아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내달려서 골을 넣는데...레알마드리드 C호날두 부럽지 않은 포텐을 터트립니다.

 

지동원이 이번 시즌만 3번의 부상으로 장기 결장 하는 동안 호일렛과 타랍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QPR은  10경기를 남겨 둔체 마침내 리그 1위로 등극 합니다.

 

FIFA13 감독 모드

 

리그 1위로 등극한 QPR, 전통의 BIG4 중 첼시(9위),  리버풀(12위), 아스날(14위)은 부진의 늪에 빠져잇습니다.

 

 

FIFA13 감독 모드

 

호일렛 원톱에, 구자철이 받쳐주고, 왼쪽 윙어 타랍은 호일렛과 종종 쉬프트, 기는약간 뒤에서 푸를린과 교체 출전, 디아키테와 그라네로는 경기마다 교체 출전, 이청용이 박지성과 교체 출전으로 오른쪽 윙어, 파비오, 퍼디난드, 음비아 오누아 등이 수비라인, 세자르 골기퍼 로 구성된 선발진 입니다.

 

FIFA13 감독 모드

가뜩이나 없는 선수들을 자금 부족으로 대 방출 하는 바람에 후보 선수도 없이 교체 멤버에 부상자 까지 들어가야 하는 얇아도 너~무 얇은 선수층으로 리그 1위로 진행중 이라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뜻밖의 성과는 호일렛의 원톱 변신 인데... 이게 앞에서도 애기 했듯이 대박 입니다.

특히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잠재 능력이 폭발 했습니다.

8강 1차전에서 셀틱에게 홈에서 1:0으로 패했는지라 2점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FIFA13 감독 모드

셀틱과의 챔피언스 리그 8차전 전반 21분 골~ 포효하는 호일렛!!

 

FIFA13 감독 모드

전반 28분 두번재 골...

 

FIFA13 감독 모드

돌파 후 슛으로 전반 35분 헤트트릭

 

FIFA13 감독 모드

골 성공 후 호일렛의 세레머니

 

FIFA13 감독 모드

후반 55분 4번째 골 ~

 

FIFA13 감독 모드

 

셀틱과의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무려 4골을 몰아치며 4:0으로 팀을 챔스4강에 올립니다.

 

한시적으로나마 리그 1위로 등극은 호일렛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FIFA13 감독 모드

 

WBA 홈에서 골을 성공 시키는 구자철

 

FIFA13 감독 모드

 

호일렛에게 공을 배달하고 때론 직접 때려주는 구자철도 성공적인 영입입니다.

 

FIFA13 감독 모드

 

기성용도 수비가담 및 배달의 기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킥 포함 5골 정도로 공격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동원도 출전 수에 비하연 14골로 준수한 편이나 대부분 최 약체팀들을 상대로 골을 넣어서...중요한 경기에 넣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FIFA13 감독 모드

 

지난 시즌 2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박지성은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기대했던 만큼 공격에 그다지 기여 하지 못하고 있는 이청용과 같은 신세로 둘다 공격 최고! 주의인 현재 감독에게는 평가가 그닥 입니다.

둘중 하나를 방출할 계획인데...이청용보다 나이가 많아서 방출 확률이 높습니다.

 

때 마침 아래 기사가 떴군요.. 이딴 게임과는 달리 화려하게 부활하길 빌어봅니다.

 

박지성, QPR의 '계륵' 되지 말란 법 없다. -기사출처 : 스포츠 조선-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10080100034800003353&servicedate=20121007

 

FIFA13 감독 모드

 

호일렛은 리그초반 레프트윙에서 스트라이커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습니다. 팀내 득점 1위 입니다.

 

FIFA13 감독 모드

 

3경기를 남겨둔 현재 순위 득점도 1위 실점도 리그 1위 ㅡㅡ;;; 수비조직의 문제 해결의 길은 요원 합니다.

그러나 무책임한 감독은 수비는 포기, 공격력만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오로지 공격!! 골을 먹으면 더많이 넣으면 된다." -지후대디 감독-

 

리그컵은  우승, FA컵은 지동원이 무득점에다 후반 막판에 치명적 장기 부상까지 입고 팀은 악몽의 탈락...

챔피언스 리그는 4강 진출 입니다. 챔스 우승도 노려 봐야 겠죠?

 

FIFA13 감독 모드

 

챔피언스리그 선수 기록 입니다.

 

FIFA13 감독 모드

 

구자철 선수는 4경기 2골로 공격에 활발한 활약 중입니다. 도움도 기록이 남는다면 좋겠는데...

이청용 선수도 존재감을 보여준 1골~

 

FIFA13 감독 모드

 

4강 진출의 1등 공신 호일렛은 9경이 8골입니다.

 

FIFA13 의 감독 모드 나름 드라마틱한 재미가 있지 않나요?

후보 선수도 모자란 QPR의 리그 우승 도전기는 다음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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