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로 우승하기 목표로 써오던 감독모드 플레이기는 마침내 QPR 이 우승하여 이글을 마지막으로 끝 맺을까 합니다. 난이도는 "프로" 에서 진행 하였습니다.이전 글에 이어서... 남은 3경기는 1승 1무 1패로 죽을 쑤었지만 맨시티가 더 죽을 쑤어주는 덕분에 무난히 리그 우승 하였습니다.
QPR로 우승 하기는 6점차 승점으로 무난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후보선수도 부족한 QPR 로서는 부상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부상자로 스트라이커 부재란 상황에서 호일렛과 타랍의 스트라이커 변신이라는 실험이 성공적이라서 다행한 시즌이었던것 같습니다.
맨시티가 2위 맨유는 뉴캐슬에도 밀려서 4위에다 무관입니다. 껌씹는 영감도 은퇴할때가 되었나 봅니다.
첼시,리버풀는 9위로, 11위로 더이상 빅4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다만 FA컵은 리버풀이 가져가 체면치례는 한듯 합니다.
아스날은 저번 시즌에 이어 완전히 중위권 팀이 되어버렸네요.
"벵거 감독, 지루는 골 넣기는 하나?"
노르위치 이하 3팀은 강등될것이고...
지동원은 전체 골수로만 본다면 아주 못한 시즌은 아니었지만 부상이 너무 잦고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못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의 현재상항은 변화가 없으면 방출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시즌 이었습니다.
호일렛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QPR 로 리그 우승 하기는 끝났지만 아직 시즌은 챔피언스 리그 2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준결승 1차전에서 대승 했지만 호일렛 장기 치료를 요하는 부상, 타랍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서...
준결승 2차전 겨우 부상에서 회복한 지동원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반 종료 직전 지동원의 골~
후반 90분 쐐기골....
지동원은 이런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가끔 폭발 합니다.
다음시즌에도 일단 계약 연장을 해야 할듯 힙니다.
마침내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반 초반 테베스의 2골로 끌려가던 QPR... 패색이 짙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타랍이 전반 30분과 45분 2골로 동점을 만들고 후반 70분에 마침내 역전골을 넣으며 드라마를 썻습니다.
마침내 3:2 로 역전승을 거두고 QPR이 유럽 챔피언 까지 되었습니다.
환호하면 달려나가는 선수들~
기성용... 사실 지동원. 기성용, 구자철 모두 똑같은 얼굴.. 그나마 구자철은 머리색이 틀림.
허탈해 하는 맨시티.
반면 QPR 선수들은 감격의 세레머니 중 입니다.
구자철도 동료들에세 둘러쌓여 있습니다.
쓸쓸히 퇴장 하는 맨사티 선수들
아 박지성도 보이는군요
끝나지 않는 선수들의 세레머니
맨시티와의 경기 결과 입니다.
MOM은 당연히 헤트트릭한 타랍~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끝으로 마침내 시즌이 끝났습니다.
이시회에서는 계약연장을 통보해 오는 군요...
QPR로 우승하기라는 다소 도전적인 목표로 플레이기를 써보았는데... 정신 건강상 맨유나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로 즐기시길 권장 합니다.
FIFA12에서는 주로 맨유로 플레이 했었는데 "월드클래스" 난이도에서도 리그우승 걱정은 안했던거 같습니다.
QPR은 약간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데... 난이도를 올려 즐기고자 한다면 스완지, QPR, 레딩 모두 좋은 선택입니다.
플레이기에서 소개 해 드렸듯 감독 모드는 명작게임인 FM의 시뮬레이션 요소와 FIFA의 아케이드성이 적절하게 버무려진 모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FIFA13의 아케이드성이 당연히 더 강조 되긴 했지만....
예기치 않게 플레이기가 3편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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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FIFA13 감독 모드 시즌 플레이기 -2-
[아이폰] FIFA13 감독 모드 시즌 플레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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