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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커리 전문 음식점, 가산동 인디아게이트(IndiaGate)

가산동 마리오아울렛에 있는 인도 커리 전문점 인디아게이트(IndiaGate express)를 다녀왔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들러서 다소 한산한 편이었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 커리가 맛있어서 기분좋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인도 음식은 아내와 연예 초기에 1~2번 정도 이른바 가오를 잡느라 몇번 갔었습니다.

사실 맛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연애 할 때야 뭐 맛이 중요했겠습니까?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본다는 이벤트적인 성격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오랫동안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꽤 오랜만에 우연한 기회에 맛을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커리가 입맛에도 잘 맞고 맛이 좋았습니다.


인디아게이트는 찾아보니 전국에 매장이 있는 프렌차이즈 형태의 커리 전문 인도음식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 신촌, 가산동, 서울역, 경기도는 용인 죽전, 고양 일산, 분당 서현 그리고 대구 등에 매장이 있습니다.


인디아게이트 홈페이지

https://indiagate.modoo.at




메뉴는 커리와 난, 밥, 탄두리, 오리엔탈 등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아이폰으로 담느라 메뉴 사진의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커플세트 : 4만원



런치세트의 경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격대 였고 커플이나 가족이라면 요즘의 외식 음식 가격들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커리와 인도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가격대로 생각 됩니다.











저를 포함해 3명이 들렀는데 게이트세트트에 빨락 빠니르 커리(양고기 토핑)와 갈릭 난을 추가했고 세트 메뉴 선택 중 오리엔탈 메뉴는 나시고랭을 선택 했습니다. 플레인 라씨는 원래 2잔인데 3명이다 보니 1잔은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식당안의 인테리어는 인도풍의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본격적인 메뉴가 나오기전에 플레인 라씨가 나왔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라씨는 다히라는 걸죽한 인도 요구르트에 물이나 소금, 마실라 같은 향신료를 넣은 음료라고 합니다. 플레인 요구르트 처럼 플레인 라씨는 다른 것들이 첨가되지 않은 라씨라는 의미더군요


차갑게 나오는데 걸쭉하면서도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꽤 좋습니다. 한잔 더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식전 메뉴인 그린 샐러드를 맛보고 드디어 플레인 난과 갈릭 난 커리들이 나왔습니다.





선택메뉴인 나시고랭의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먹은 커리 중에서는 이 양고기 토핑한 빨락 빠니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뭔가 이름이 굉장히 어렵지만 시금치 커리 입니다.



다른 커리인 무르그 마카니. 무르그 띠까 마실라? 이름이 꽤 어려운 이 커리들도 갈릭난과 함께 먹으면 색다른 풍미가 있어서 3명이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사실 우연히 들리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인도 음식점인데 인디아게이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강황으로 커리를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색다른 음식을 먹는 데이트 목적의 커플이나 가족 단위의 외식을 하기에도 괜찮은 가격대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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