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충전 QI 방식을 지원하는 아이폰X 기변 후에는 3M 무선 충전기를 하나 구입해서 거실에 두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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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 3M 무선 충전기(Wireless Charger), 아이폰X 무선 충전기
유선을 연결하는 것과 그냥 놓아두기만 하면 충전되는 생활의 패턴 변화의 차이는 꽤 커서 그 편리함을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몇년 지나면 정말 어딘가 연결하거나 두지 않아도 집에 오면 저절로 정말 무선으로 충전이 되는 기술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아이폰X를 개통한 KT특판팀(?) 이라는 곳에서 사은품을 보내 주었습니다. 저와 아내가 둘다 개통했기에 아마 서비스로 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벨킨 무선 충전패드 입니다. 그것도 2개를 보내 주었습니다.
아이폰X용으로 많이들 구입하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약 7만 9천원대의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는 바로 그 모델은 아닙니다. 약 2만9천원~3만원대의 이전 모델 입니다. 모델명은 F8M747 입니다. 천 처음에 사은품으로 벨킨 무선 충전기를 준다고 하길래 혹시 그 모델? 하고 내심 기대 하기도 했었습니다.
좀 시간이 오래 지나긴 했지만 이번주에 택배가 왔습니다. 하나는 아내가 사용하고 하나는 제가 회사에 두고 사용할 예정 입니다.
벨킨 무선 충전패드는 아이폰X 뿐만 아니라 QI 방식을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5까지는 출시 사전 예약으로 개통을 하다가 6S 부터는 한 숨 고르고 기다리다가 늘 KT 특판팀이라는 곳의 연락을 받아서 기변을 했습니다. 사전 예약의 경우 남들보다 1달 정도 빨리 받는다는 것 말고는 큰 혜택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다렸다가 이런 형태로 개통하는게 더 조건이 좋거나 사은품이 풍성하게 나을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간략하게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 충전패드 뿐 입니다. 충전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저야 워낙 집에 굴러 다니는 충전기가 많아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오른쪽 모서리에 있는 LED 가 점멸합니다. 녹색이면 정상 충전이 되는 상태이고 붉은 색이면 위치가 잘 맞지 않아서 충전이 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틀 정도 사용해보니 큰 문제 없이 충전이 잘 됩니다. 오래 올려두면 발열이 살짝 있는 편이긴 한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꽤나 자주 만지작 거리는 편인데 거실에 있을 때는 틈틈히 그냥 패드 위에 올려두고 충전을 하다가 사용 할 때는 바로 들고 이동하기만 해도 되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최근에는 보조배터리도 위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는 무선 충전기능을 가지고 있는 종류도 있다고 하고 대부분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무선충전기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내년 정도면 출시되는 대부분의 저가 스마트폰까지도 무선충전을 지원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