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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더맛 쪽갈비, 수원 곡반정동점, 주말 가족 외식 메뉴

엄마들의 네트워크는 블로그 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 외식에 색다른 맛을 찾다가 아내가 들은 맛있는 쪽갈비를 먹으러 만석 공원 근처에 있는 더맛 쪽갈비를 찾았습니다. 더맛 쪽갈비는 체인점이다 보니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데 특이하게 경기도에 많고 서울에는 2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사이트로 찾아보니 정식 이름은 더맛 구이구이 쪽갈비 입니다.


별 생각 없이 나갔던터라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휴대폰으로 담았습니다. 가게가 꽤 어두운 편이라 사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음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색다른 맛을 찾고 있던 우리가족 입맛에 잘 맞았고 무엇보다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참 잘 먹었습니다. 가족 외식 메뉴로 추천 할만한 메뉴입니다.


제 입맛에도 맛있었는데 매운걸 잘 못먹는 입맛이라 매운 쪽갈비는 제게는 잘 안 맞았습니다.



위 사진은 일반/매운것으로 반반 구성된 반반 쪽갈비를 한판 먹고 나서 아이들이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일반 쪽갈비 1kg를 추가로 주문한 사진 입니다. 첫번째는 배도 고프고 멍한 상태였던지라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쪽갈비를 먹으며 맥주 한잔 기울이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뺘에 갈비살이 먹기 좋게 살짝 갈라져 있었는데 살이 두툼하고 먹을게 많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따로 구울 필요 없이 이미 갈비가 다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굽는 곳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잘 안 익는 갈비살의 특성상 미리 구워 나오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와앙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먹어서 성공한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아내에게 듣기엔 가족이 쪽갈비 먹으며 엄마 아빠들은 맥주 한잔 즐기는 집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사실 가족 외식 메뉴라기 보다 술 안주 같기도 합니다만 아이들이 너무 잘 먹으니 외식 메뉴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미처 사진을 담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 더맛푸드 사이트에서 찾아서 가져온 매운 쪽갈비 사진 입니다. 사이트에 사진은 상당히 미화되어 있군요



우리가족은 일반과 매운 쪽 갈비를 맛 보았는데 오른편 사진처럼 치즈 쪽갈비도 있다고 합니다. 간장 쪽갈비 메뉴도 다음 기회에 맛 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술과 즐기는 술 안주 성격이긴 한데 주변 엄마 아빠 들에게 아이들이 잘 먹어서 외식 메뉴로도 괜찮다는 평을 듣고 먹어본 더맛 쪽갈비 였습니다.

오늘 저녁에 맥주 한잔과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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