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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WINDOWS 재 설치 없이 SSD 복제 및 교체 하기, Acronis

3년 전 쯤 PC를 구매하면서 C 드라이브를 128 GB SSD로 구성 했었습니다.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C 드라이브가 SSD인 경우 이전에 HDD를 썼다면 분명 PC부팅 및 평소의 윈도우즈 어플리케이션 구동 속도에서 신세계를 느끼게 됩니다.


구입 당시에는 속도에도 만족하고 용량도 충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C드라이브 용량 확보에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체제도 커지고 속도를 필요로해서 C에 설치되거나 자동으로 C 드라이브 설치된 프로그램들도 용량을 차지 하다보니 수시로 디스크 정리를 하고 temp 파일이나 로그 등을 찾아서 비웠지만 확보된 용량은 겨우 20 GB 남짓만 남았습니다.


그렇게 공간을 확보해 두어도 윈도우즈 업데이트나 시간이 좀 지나면 용량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C 드라이브가 은근히 스트레스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용량 부족 문제는 128 GB 이하 SSD 를 부팅 및 운영체제로 쓰고 있는 분들중 일부는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C 드라이브 용량을 조금 더 큰 SSD로 교체하려 마음 먹었는데 처음에는 240 GB 정도 생각을 하다가 아예 용량에 거의 신경을 덜 쓸 수 있게 500 GB 로 SSD를 구입하고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기억하는 것에 비해 SSD 가격이 많이 착해진 것 같습니다. 10만 원 대에 웨스턴 디지털 (WD) 500 GB SSD를 구입했고 3.5 인치 슬롯에 넣을 수 있는 가이드와 남는 전원 케이블은 있었던 것 같아서 SATA 케이블만 추가로 구매 했습니다.


3.5인치 가이드 와 WD SSD 500GB


3.5인치 SSD 가이드


3.5 인치 가이드를 산 이유는 이전에 PC를 조립한 업체가 SSD를 가이드 없이 슬롯 벽면에 접착해 둔 게 마음에 안 들었고 3.5 인치 슬롯이 하나 비어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설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3.5인치 SSD 가이드


3.5인치 SSD 가이드


3.5인치 가이드에 SSD를 나사로 고정 시킨다음 PC를 열고 SSD를 슬롯에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추가로 있는 줄 알았던 SATA 전원이 보이질 않습니다. 우선은 최근 들어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CD RW의 SATA 전원을 빼서 연결했습니다.


귀찮지만 나중에 IDE 전원을 SATA로 변경해주는 케이블을 하나 구입하기로 하고 일단 PC 연결 작업은 마무리 했습니다.


Acronis 실행


원래라면 이 SSD를 포맷 후 WINDOWS를 재 설치하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기존 WINDOWS 환경이 있는 C 드라이브를 복제하기로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자주 PC를 포맷하고 재 설치하는 분들이 많지만 재 경우에는 PC 구입 후에 한번도 포맷하고 재 설치를 한 적이 없습니다.


타고난 귀차니즘에 어떻게 하든 기존 WINDOWS를 자주 관리하고 WINDOWS 복구 시점을 백업 해두면 했지 재 설치는 피하는데 사용 해오는 동안 만들어 놓은 작업 환경이나 설정을 매번 다시 구성하는데 드는 시간이 비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미지에 보시면 설치 후 PC를 부팅하고 나서 디스크 관리를 실행 해보면 위의 이미지처럼 할당되지 않은 디스크가 보입니다.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서 웨스턴 디지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cronis 를 다운 받아 실행하였습니다.


WD 지원 Acronis


Arconis 는 백업/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유명한 S/W 인데 WD에서 SSD 구입자에 한해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계약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WD SSD 제품을 구입하셨다면 웨스턴 디지털(WD)지원 홈에서 Acronis True Image WD Edition 를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복제될 드라이브와 복제할 드라이브 등을 지정한다음 파티션을 정하고 진행하시면 되는데 설정 옵션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진행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자동으로 한 경우 recovery 영역을 과하게 잡아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동으로 재 조정해야 했습니다.

복구를 위한 recovery 영역이 없는 PC도 많으니 해당 파티션이 원본에 없는 경우 자동으로 진행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파티션 설정까지 하면 재 부팅후 C드라이브 복제가 진행 됩니다.


SSD 복제


복제가 완료되면 "작업이 완료되면 컴퓨터 종료"가 체크되어 있으면 PC 전원이 꺼집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부팅을 하시면 설령 BIOS에서 부팅 순위를 조절 했더라도 추가한 SSD는 C 가 아닌 다른 여유 드라이브 문자로 명칭을 가지게 됩니다. 컴맨더를 쓰는 방법, 레지스트리 수정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 하는데 다 조금씩 귀찮은 방법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존의 C 드라이브이던 SSD의 SATA 케이블을 뽑은 다음 재 부팅을 합니다.

재 부팅시 자신의 BIOS 설정으로 진입하는 키(보통 Delete키)를 연타해서 BIOS 설정에서 추가한 SSD를 부팅 1순위로 변경해 줍니다.


그러면 추가한 SSD가 C 드라이브로 잡힙니다. 정상적으로 부팅 및 파일 복제가 되었는지 점검 후에 PC 전원을 끄고 다시 이전 SSD에 SATA 케이블을 연결해서 재 부팅 하시면 됩니다. 기존 SSD는 다른 드라이브 문자열로 자동으로 잡힙니다.


이후에 기존 SSD 파티션들을 합치고 포맷을 하면 작은 공간이나마 추가 용량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작업후 기존 SSD 포맷


이렇게 복제 솔루션을 이용하시면 WINDOWS(윈도우즈) 재 설치 없이 깔끔하게 더 큰 용량의 SSD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혹 기존 SSD에 recovery 영역이 있어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 변경이 안된다면 다음 링크의 글을 참고하세요.


링크 : windows 10 복구 파티션 삭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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