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을지로3가 만선호프, 노가리로 유명한 야외 맥주 골목 사실 저는 만선호프에 4월에 한번 다녀갔었습니다. 그런데 4월 초만 해도 날씨가 꽤 쌀쌀했기에 이곳 야외에서 먹는 맥주의 정취는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었습니다. 추워서 실내에서 먹었거든요. 게다가 아직 차가운 겨울바람이 남아있던 시기라 손님도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저녁 무렵이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해지는 6월에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팀원 중 한 명이 이곳에 가보고 싶어 하기도 해서 험난한 직장 생활(?)에 위로도 하고 마음 맞는 몇몇 회사 남자 동료들과 명소(?)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원래는 자리를 핑계로 남녀가 따로 오면 헌팅도 일어나는 곳이라는데 일행 중 총각 두 명이 있긴 했는데 다소 늙은 총각(?)이고 나머진 유부남 3명인데 연식도 오래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