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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유발 노아 하라리 이전에 읽은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 가 현재 까지 인류가 이루어 오고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을 말미에 살짝 다루었다면 그 후속편인 "호모 데우스"는 호모 사피엔스가 "데우스" 즉 라틴어로 "신"을 의미하는 길을 걸어 갈 것인가? 멸종의 길을 갈 것인가를 특유의 입담으로 서술한 책 입니다. 현생 종의 정식 라틴어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굳이 풀자면 "생각하고 생각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 입니다. 호모속에서 현생 인류야 말로 "인지혁명", "과학혁명" 등 생각의 힘으로 이룬 과거의 호모들과는 분명 뚜렷이 구분되는 업적을 이룬 존재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사피엔스가 과학의 힘으로 미래에는 생명을 창조해 내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 즉 신(DEOUS)의 권능..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를 읽고, 호모 사피엔스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 포스트 제목을 "읽고" 이런 식으로 붙이니 마치 중, 고등학교 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던 옛날이 떠 오릅니다. 대부분 제목이 천편일률적으로 제목의 어미가 "읽고" 로 끝이 났던 독후 감상문들 입니다. 오늘 포스트는 딱히 적당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그대로 붙였지만 저쩌면 오랜만의 독후 감상문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워낙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 성격이기는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이른바 "이과" 일을 "Job" 으로 삼아 지금까지 살아 오고 있지만 사실 제가 학창 시절부터 가장 좋아했던 분야는 "역사" 나 "고고학", "인류학", "사회학" 같은 부류의 책들 이었습니다. 물론 소설이나 산문집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나는 "문과형" 인간이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 땐..
만렙토끼, 보팔래빗, 재버워크(자바워크) 보팔소드, 재미로 보는 살인토끼의 유래와 역사. 다소 덕후스러운 뻘글 대중이 흥미로워 하고 재미있어 하는 가상의, 상상의 존재 등의 유래를 보면 생각보다 오랜 역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화나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만렙토끼 또는 보팔래빗 또는 살인토끼로 불리는 엽기적인 상징 처럼 말입니다. 원래는 약한 존재에 불과한 토끼에 무적의 힘을 부여해서 상황 자체를 블랙코미디로 만들어 버리는 만렙토끼. 패러디에 많이 쓰이는 만렙토끼라는 상징물을 제가 접하게 된 것은 사실 자주 보던 웹툰인 "입시명문사립 정글고등학교" 라는 네이버 코믹 웹툰과 비타민 작가의 "멜랑꼴리" 라는 웹툰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웹툰을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저처럼 유명한 웹툰들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을 텐데 사실 웹툰 작가들은 제 추측에는 아마도 게임을 통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