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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 노송지대 구간 사진. EOS M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수원 노송지대를 지나간다고 해서 아들 손을 잡고 길을 나섰습니다. 작년에도 블럭버스터 급의 대형 행렬로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연무대까지 실제에 가까운 행렬을 재현했지만 올해는 코스가 실제에 가깝게 더 늘어나서 융릉까지 59km 전 구간을 최초로 재현하였습니다. 매년 이런 행사가 끊기지 않고 진행된다는게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볼 수 있는 서울, 수원, 화성을 지나는 시민 축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2016년 작년 이 행사를 본게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17년도 행렬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미 글을 썼었는지라 아래 링크들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Favorite] -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
수원 화성행궁, 정조대왕의 탕평과 상생의 꿈이 어려있는 어소 수원이라는 도시는 사실 조선후기 정조에 의해 수원화성이 건설되면서 도시의 근간이 된 부분도 큽니다. 수원에 살다 보면 종종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장안문을 보게되고 수원 화성의 성벽들을 여기저기서 늘 보면서 정조의 많은 흔적들과 만나게 됩니다. 오늘 제가 둘러보았던 화성행궁 또한 바로 그 정조가 남긴 흔적의 일부입니다. 행궁이란 왕이 잠시 머물던 임시처소를 뜻하는데 화성행궁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부사, 또는 유수가 머물면서 집무를 보는 곳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임시 거처이긴 하지만 그래도 왕이 머무는 궁이기 때문에 종종 서울에 있는 경복궁 같은 고궁들과 유사한 건축 양식들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해마다 재현되는 정조의 수원화성 행차는 올해는 정말 최대 규모로 재현되었고 해마다 축제의 장이되고 있습니다...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수원에 살고 있지만 다른 지방 행사나 이벤트는 잘 찾아 보러 다니면서 의외로 정조대왕 행차 같은 문화 행사를 찾아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수원화성 문화제도 이런저런 바쁜 일들 때문에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 5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가 오늘 집 근처를 지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아이들과 함께 가 보았습니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8일 창덕궁을 떠나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수원화성 융릉까지의 능행차가 서울시와 수원시에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전구간을 완벽하게 공동 재현 했다는 퍼레이드 입니다. 서울 창덕궁을 출발 9일 수원화성 행궁까지 총 46.7km 구간을 이틀에 걸쳐 3,069명이 참여하고 말 408필이 동원되었다는 역대 최대 규모의 블..
정조의 업적과 그 죽음. 독살설에 대해서 -3(終)- 이전글에서 정조의 즉위와 홍국영의 독주, 그 결말까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보다도 왕이라는 자리의 책무를 성실하고 열심히 수행했던 정조대왕의 업적과 그 죽음까지 다뤄볼까 합니다. 이전 글 [Story of Kings] - 정조, 조선의 22대 왕, 즉위까지의 험난한 길 -1- [Story of Kings] - 정조, 홍국영과 규장각 -2- 정조는 재위 4년까지는 왕권의 안정과 정적 제거, 사도세자 추존등 과거 청산에 주력하였습니다. 암살시도가 있을 정도로 위태로웠던 시기를 보낸 정조는 정적들인 노론들에게 흠을 잡히지 않도록 매사에 조심하였습니다. 작은 예를 들자면 정조의 승은을 입어 의빈이 된 성씨의 경우 그 관계가 언제 맺어졌는지를 정조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의 눈으로 번득였던 노론조차..
정조, 조선의 22대 왕, 즉위까지의 험난한 길 -1- 영조의 뒤를 이어 조선의 22대 왕이된 이는 정조(이산, 李祘) 입니다. 원래의 휘호는 정종이었지만 후에 정조로 바뀌었습니다. 영조에 의해 뒤주에서 사사된 사도세자의 아들로 1752년 10월 28일 탄생 했습니다. 산실청 밖에서 깜빡 잠이들었던 사도세자는 용이 침실로 날아오는 꿈을 꾸고 붓을 들어 꿈에서 보았던 용을 그렸다고 합니다. 잉태에서 탄생까지 모든이들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이 아들은 사도세자를 빼어 닳았으며 사도세자는 아들의 탄생에 한없이 감동하고 기뻐했다고 합니다.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험난한 길 정조가 때어나기전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더 있었는데 영조는 첫돌이 되기전의 이 아이를 거처로 데려와 원손으로 책봉하고 귀여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세손은 3살의 어린나이에 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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