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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리단길

수원 신풍동 프랭크 커핀바, 에스프레소 콤파냐, 오리지날 크로플 수원 신풍동에는 정말 예쁘고, 특이하고,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도 조금씩 음식점과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음식점이나 카페를 발견하게 됩니다. 행궁동과 인접한 신풍동까지의 2차선 도로는 이젠 행리단길 같은 이명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신풍동과 행궁동은 순조롭게 지역 명소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수원에 왔을 때만 해도 마치 재개발 전의 대상지구처럼 낙후되었던 지역이 행리단길이라 불릴 정도로 변모했습니다. 이 수원 신풍동, 이른바 행리단길 끝자락에 이탈리아 느낌이 물씬 나는 에스프레소 전문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프랭크 커핀바입니다. 커피 원액에 가까운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분이 한국에도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만..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 테이스팅 뮤지엄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테이스팅 뮤지엄은 그중에서도 따로 포스팅을 할 만한 곳이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지 않는 한 한번 간 맛집에는 2번 이상은 또 들리지 않는 편인데 이곳은 벌써 2번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도 1번 정도 더 가 볼 생각이 듭니다. 2번을 방문하면서 각각 다른 메뉴를 맛보았는데 맛본 메뉴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있어서 행리단길 중심부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애초에 행리단길이 이곳부터 이곳까지다라고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는 않으니 이곳이 행리단길이냐 아니냐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행리단길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테이스팅 뮤지엄 인스타..
수원 화성 행궁로 신풍로 일원 행리단길 경리단길 이후로 전국에 OO단길이 많이 생겼습니다. 수원의 행리단길 역시 행궁동에 경리단길처럼 주변 맛집과 개성을 가진 카페들이 자리 잡고 거리를 이루었다는 뜻에서 행리단길(행궁동+경리단길)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다만 이곳의 특이한 점은 경리단길이 유명해진 이후 여러 곳에서 생겨난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위적으로 조성한 길이 아니라 행궁동 일원에 예쁜 카페들과 공방들이 생기면서 자연적으로 SNS를 통해서 행리단길이라는 지명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조인 경리단길처럼 어느 정도 자연적으로 조성된 명소가 된 길이라는 이야기인데 행궁로와 신풍로 일원이 이런 장소가 된 것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복원 사업과 주변 생태재생 환경 조성 사업의 수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약 10년 전부터 생태교통 수원 축제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