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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풍차펜션 및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여행 숙소

뒤늦은 여름휴가를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휴가 기간 중 제주 섬 남서부에 있는 올레풍차펜션을 예약하고 이곳저곳 여행을 하면서도 숙소는 이곳 한 곳에서만 묵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9월 말 10월 초이지만 8월 말에 예약을 했는데 가격도 저렴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풍차라는 외관을 지니고 있어서였습니다.

올레풍차펜션에는 게스트하우스도 운영을 하고 있고 풍차 모양의 외형을 지닌 풍차펜션은 총 3동으로 아무래도 예쁜 외관 때문에 이 풍차동은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서둘러 예약을 했습니다.


여행지의 계획의 성패는 숙소에 달려있다는 말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가족들도 만족해한 숙소지 선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 중 가을 태풍인 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는 바람에 후반부 일정은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편안하게 쉬고 나올 수 있었던 쾌적한 숙소였습니다.


제주올레풍차펜션


숙소는 밤에 도착을 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어두웠지만 숙박을 하고 일어난 둘째 날 아침 하늘은 가을 하늘 답게 맑고 푸르렀습니다.


밤에 본 제주 올레풍차펜션


밤에 도착했을 때 본 야간의 모습도 조명 때문인지 낮보다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참 주변은 밤늦은 시간이 되면 정말 불빛 하나 없이 깜깜합니다.


올레풍차펜션


숙소는 청소가 잘 되어서 무척 깨끗한 편이었고 인테리어를 한지 얼마 안 된 듯 실내가 참 깔끔하고 시설들도 새것들 같았습니다.


제주올레풍차펜션 싱크대


침대


올레풍차펜션 1층


1층은 4인 가족이 묵기에 충분한 넓이의 공간이었고 케이블 TV와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와이파이도 있어서 숙소에서 쉬며 시간을 보내기에 참 쾌적했습니다. 여행 일정에서 하루 오전 정도는 숙소 주변을 산책하고 쉬는 시간을 넣을 걸 그랬다는 생각도 나중에 들었습니다.


냉장고 및 전자렌지


간단하게 조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싱크대와 전기레인지 냉장고, 전자렌지, 그리고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식기도 거의 대부분 새것 같이 깨끗해서 아내가 특히나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2층 계단


다음날 아침에 담았는데 풍차동은 약간 좁지만 2층이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보면 이런 다락방 스타일은 항상 아이들이 좋아하는 옵션 입니다. 도착한 날 아이들은 2층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큰애는 "완벽해" 라는 말을 했는데 마음에 들은 이유가 바로 이 2층 다락방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둘다 겁이 많아서 막상 밤이면 약간 어두침침한 다락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않더군요.


올레풍차펜션 옥탑방


제주올레풍차펜션 2층


낮에는 2층은 약간 덥고 갑갑함도 있는데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또 벽걸이 에어컨도 있어서 망중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제주올레풍차펜션 2층 전경


2층에서는 절벽이 참 예쁜 당캐, 또는 당포라 불리는 지금은 쓰이지 않는 포구가 보입니다. 혹시 이곳에 묵을 일이 있다면 꼭 들보시길 권합니다. 절벽이 예쁘고 주변에 카페와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제주 당캐, 당포


2층 창밖 풍경


1층 외부 풍경


1층에는 중문 형태의 공간에 베란다 형태로 풍차동 앞쪽으로 나가 볼 수 있는 유리문이 있습니다.


올레 풍차펜션


풍차동 앞 부분의 풀밭은 아직 정비 중인 것 같습니다. 원래 나무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나무를 베어내고 풀밭을 꾸미려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풍차펜션 브라운


옆쪽 푸른색의 풍차동에는 중국 여행객들이 묵었는데 갈색의 풍차동에는 우리가 숙박하는 동안은 아무도 숙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는 지난 시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올레풍차펜션 화이트


제주도 여행 첫 스케쥴을 소화할 준비가 된 아이들이 밖에 나와 보길래 사진 한장을 담아보았습니다.


화이트 룸


우리 가족이 묵은 풍차동은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화이트입니다. 3개의 풍차동 모두 내부 구조는 모두 동일할 것 같네요.


올레풍차펜션 뒤편


올레풍차펜션 제주


올레풍차펜션 게스트 하우스


올레풍차펜션은 3개의 풍차동 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입니다. 아무래도 낯선 곳에서 자면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아침에 야자수와 어우러진 게스트하우스 모습이 마치 외국에 나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도 줍니다.


게스트 하우스 전경


올레풍차펜션 기념


그 동안 들렸던 펜션은 매일 청소를 해주지 않고 수건도 매일 제공하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곳 주인분은 워낙 깔끔한 걸 좋아하셔서 그런지 우리가 숙박하는 4일간 매일 청소를 해 주시고 수건도 새것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늘 하는 서비스인지 손님이 적은 비수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아주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3일째인가 마지막으로 오전까지는 날씨가 좋았던 날 삼각대를 세우고 가족 단체 인증샷을 담아보았습니다.


제주도 중문이나 서남부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곳 올레풍차펜션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하여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지도상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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