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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아이폰, IOS에서 사진을 쉽게 관리하는 방법

오늘 다룰 이야기는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아닙니다. 아이폰, IOS에서 아이폰 카메라와 사진, 그리고 DSLR, 미러리스 카메라같이 별도의 카메라의 사진들을 어떻게 통합적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정답 같은 것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제가 쓰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카메라와 사진촬영에 눈뜨다

 

사실 필자는 원래 사진, 카메라에 도무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수년전에 DSLR의 바람이 불때도 무엇때문에 저렇게 고가의 카메라를 사야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사진에 노출되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점점 나이가 먹어갈 풋풋한 시절과는 달리 사진을 찍기 싫어지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비슷한가 봅니다.

 

 

하지만 이런 제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전문적인 관심을 가진 분들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사진 잘찍는 법이나 카메라 정보를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DSLR은 아니지만 백만원에 가까운 비용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는 등, 몇년사이에 달라진 이유는 아이들을 촬영하면서 부터 입니다.

 

EOS M은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카메라의 문외한이었던게 확실한 것이 아마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면 미러리스는 삼성이나 소니 제품을 샀겠죠? 그리고 출시 초기에 사지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오토포커싱 속도에 절망하면서도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중 입니다.

 

아이들을 많이 촬영하면서 부터는 이전처럼 스마트폰 카메라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고 블로그를 하다보니 다른 블로거들의 사진과 내 사진이 왜 이렇게 다른가? 하면서 카메라 앓이가 시작된것이지요.

 

 

아이폰 카메라

 

필자가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IOS가 안드로이드 보다 더 좋다 뭐 이런 이유는 아닙니다. 그런 기기나 OS 비교에 대한 글들은 예전에는 열심히 읽어보았지만 요즘은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글들은 사실 뜯어보면 전혀 객관적이지도 않습니다. 여러기기를 사용해본 저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에 내가 더 자주쓰거나 필요로 하는 기능이 어느쪽이 더 좋은가, 또는 어느것이 내게 편안함을 주는가 정도만 있을뿐이죠.

 

저와 아내가 아이폰을 쓰고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없는 이유는 3가지 정도 입니다.

먼저 페이스 타임입니다. 본가와 처가는 부산에에 있다보니 각각 아이패드와 아이팟을 설치해 두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페이스타임을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전 글 : 부모님댁에 페이스타임 놔 드려야 겠어요~

 

그리고 아이클라우드는 제가 다른 스마트폰 생태계로 옮겨가는 걸 꽉 움켜지고 있습니다. 이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꺼 두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대로 활용만하면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리고 역시 카메라와 사진 관리 때문 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기기의 사진성능이 나쁘다 이런것이 아닙니다. 일반인인 저로써는 최신 스마트폰의 사진을 보았을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폰의 약간 부드러운 사진 색감이 제가 좋다고 느껴지는 색감이나 느낌이라 더 선호하는것 뿐입니다. 이것은 개개인 마다 다른 취향으로 갤럭시의 좀더 쨍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언급할 사진 관리의 편리함 때문입니다.

 

최근의 카메라를 전면에 내세운 아이폰5 CF

 

 

사진스트림이란? 기기간의 사진 공유가 아닌 멀리 계신 부모님들이 쉽게 사진을 받아 보는 것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였지만 역시 일상에서 아이들의 놓치기 싫은 순간을 순발력 있게 촬영하는건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아닐까 합니다. 카메라를 가지러 간 사이에 어느새 그 남겨두고 싶은 순간들이 지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휴대폰으로는 아내가 찍은 사진, 내가 찍은 사진들 중 서로 존재도 모르고 사라져 버린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부가 같은 아이폰을 쓰면서 부터는 두 사람이 각각 찍은 사진들이 사진스트림을 통해 공유되면서 각각 사진을 찍어도 마치 하나의 사진 저장소를 이용하는 것 같은 편리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나의 사진 스트림에는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저절로 합쳐진 앨범이 되는셈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회사에서 근무중이라도 아내가 아이들과 산책을 나가 찍은 사진들이 자동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바로 사진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메일로 받거나 다른 수단으로 연결해서 옮겨올 필요가 없습니다.

 

즉 제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하기만 하면 제 아이폰에서 아내의 아이폰에서 거실에 거치해둔 아이패드에서 부산의 부모님 아이패드에서 처가의 아이팟에서 모두 WIFI만 연결된 상태라면 자동으로 사진 공유가 됩니다.

 

그 외에도 90일 이상 보관할 사진이나 계정을 달리 쓰는 기기의 경우는 계정을 초대하고 공유 사진 스트림을 생성하면 역시 모든 기기에서 사진이 공유됩니다. 그저 내 아이폰으로 아이들의 간직하고픈 사진을 찍거나 공유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세 집의 기기에 공유가 되는 것이지요. 원격지에 가족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아직까지 이보다 손 쉬운 사진 공유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사진스트림은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에게 거의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사진을 배달해 주는 배달부 입니다.

 

 

다른 카메라의 사진 공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외에도 다른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도 쉽게 공유가 가능 합니다.

아이파이나 플루카드등을 이용해서 카메라 SD카드 자체가 WIFI가능하게도 할 수 있고 아이패드 카메라 킷트를 이용해서 아이패드에 먼저 사진을 넣고 나머지 기기로 사진스트림 공유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련 이전 글 :

아이파이(Eye-Fi) 와 FLUCARD, 카메라에 wifi 기능을 추가해주는 SD카드

IOS6의 공유 사진 스트림 이용하기 -카메라 커넥션 키트 활용-

 

아래의 이미지들은 미러리스인 EOS M의 사진들을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공유 사진스트림으로 공유한 예 입니다. 물론 부산에 계시는 양가 부모님들도 그저 기본 사진 앨범앱을 실행만 하면 이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폰만 이러한 것을 구성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약간 손이가긴 하지만 아이폰이 아닌 스마트폰을 가진 가족이나 혹시 애플이 망할지도 모를때(응?)를 대비해서 구글 Picasa 웹 앨범에도 보험을 들어 두었습니다. 역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웹 앨범 앱으로 손 쉽게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Picasa 웹 앨범에 올려 두면 같은 구글 계정이라면 안드로이드의 기본 갤러리에서 별다른 설정 없이도 공유되어 볼 수 있게 됩니다.

 

Web Albums 앱, 유료앱이긴 하지만 다른 Picasa 무료앱들과는 퀄리티가 다릅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UI가 기본 사진앨범과 너무 동일하게 만들어 가끔 착각할 정도 입니다.

 

 

아이패드에서도 역시 기존 사진 앨범과 UI에서 동질성을 가집니다.

 

 

안드로이드기기에서도 사진을 보기만 할경우는 기본 갤러리 앱을 실행하면 됩니다.

 

 

동일한 구글 계정이라면 Picasa 웹 앨범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바로 보입니다.

 

역시 안드로이드 기기인 구글 TV 셋탑(LG U+ TV G) 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이전글 : 구글의 Picasa 웹 앨범 서비스

 

 

맺으며

 

필자에게는 이런 사진스트림이나 구글의 Picasa 웹 앨범 같은 기술은 그저 단순한 서로 다른 기기간의 사진 공유 기술이 아니라 멀리 있는 가족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때 그때 생동감 있게 전달해주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기반 SNS를 대신 이용할 수도 있지만 부모님들의 연세에 SNS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다가 이런 사진들은 가족만 공유하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보기만 하는 입장에서는 기본 앱인 사진 앨범 또는 갤러리만 실행하시면 되기 때문에 제가 아는한 스마트기기에 익숙치 않은 부모님에게도 가장 쉬운 방법들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SNS 앱 정도는 쉽게 활용이 가능한 정도로 스마트폰을 쓸수 있는 가족이라면 역시 사진 기반의 SNS가 가장 손 쉽게 가족, 지인들에게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도 될수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다 하고 있군요. 이렇게 보니 전 생각보다 꽤 부지런한 사람입니다.(웃음)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주변에서 SNS에 아이들 사진을 올리는것을 이해하지 못하던 사람이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자 열심히 아이 사진을 올리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 만큼 내 귀여운 아이들의 사진은 혼자보기 아까운 법입니다. 특히 손자, 손녀를 너무 보고 싶어하시지만 거리상 멀리떨어져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페이스타임(영상통화)과 더불어 아이들 사진을 보는게 큰 낙이 되실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휴대폰을 분실해서, 또는 다른 최신폰으로 교체해서 사진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클라우드서버에 이러한 사진들이 자동으로 차곡차곡 저장 된다면 여러분의 추억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줄어들것 같습니다.

 

글을 읽어 주신 분들 모두 소중한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추천주시고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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