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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Google Nik Collection Dynamic Skin Softner VS Imagenomic Portraiture 인물 피부 보정. RAW 현상 도구 잡담

아마추어 아빠사진사인 저는 오막삼(5D Mark3)로 기변을 하고 나서도 한 동안은 JPG로만 촬영을 했더랬습니다. 예전에도 공유한적 있는 카메라에 적용해둔 YSstyle 이라는 픽쳐 스타일이 그냥 JPG로 뽑았을 때도 색감이나 느낌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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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픽쳐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좀 과욕인듯한 생각도 들지만 더 나은 사진을 뽑기위해 사진 보정에도 관심을 더 가지기 시작했고 RAW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제 카메라가 캐논인 관계로 한동안 캐논에서 기본 제공하는 RAW 현상 도구인 DPP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DPP는 RAW 현상도구로 충분히 많은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조금더 욕심을 부리자니 결국 포토샵 보정까지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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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현상 도구, DPP,라이트룸, 포토샵, 캡쳐원 소개


1년 가량을 DPP 기본 작업, 포토샵으로 마무리를 하다가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좀 더 편하고 빠른 보정 작업을 원하게 되었고 캡쳐원과 라이트룸의 트라이얼 버전을 받아 비교해 보며 사용해 보다가 결국은 라이트룸을 선택했습니다. 좀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게 이유긴 한데 그렇다고 이전 방식을 모두 버린것은 아닙니다. 요즘도 DPP가 더 편한 부분은 DPP를 쓰기도 하고 여전히 포토샵을 써야만 되는 경우에는 포토샵을, 여러장을 한번에 보정을 할때는 라이트룸이 좋을때도 있어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사진 취미로 보정을 하게된 단계의 아빠사진사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할때 보정의 1순위 그것은 바로 와이프느님의 피부를 뽀얗게 만드는 기술의 습득입니다. (자매품 아내를 날씬하게 만드는 보정 기술) 아이들이야 굳이 피부에 손대지 않아도 자연 그대로가 너무 곱다보니 필요가 없지만 아내들은 육아에 지친 다크서클, 어느새 세월이 흘러 짙어지는 기미등이 속상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 중요한건 알겠는데 왜 1순위냐구요? 아마도 유부남 사진취미가 라면 잘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아빠사진사가 때마다 지르는 장비 비용도 사실 빠듯한 살림에 만만찮고 아내 눈치 보지 않고 사진만 빠져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등짝을 쳐 맞지 않으려면 평소에 결과물로 증명을 해야만 합니다.


바로 이 렌즈를 샀기에 이만큼 아이가 이쁘게 나오고, 이 바디를 장만했기에, 그리고 이 시간을 들였기에 와이프님의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이 나온다. 뭐 이런 변명거리 말입니다. 사실 바디를 샀다고 렌즈를 샀다고 눈에 띌 만큼 크게 사진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보정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좋은 장비의 요건들 중에 일부분은 보정 관용도가 높은 RAW 파일을 내어 준다는 점도 포함됩니다.


Google Nik Collection Color Efex2에 있는 Dynamic Skin Softner


개인적으로 이용해본 플러그인 중에서 구글 Nik Collection의 Dynamic Skin Softner와 Imagenomic Portraiture 가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딱 피부에만 국한된 보정을 원할때 편리했습니다. 두 플러그인을 예시로 써보면서 장단점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Imagenomic Portraiture


오늘의 예시는 라이트룸에서의 사용법을 예를 들었지만 사실 포토샵에서 이용 방식도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호출과 동시에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피부를 보정해 주기 때문에 변환시간까지 고려해도 둘다 3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이전처럼 포토샵에서 플러그인 없이 동일한 작업을 하려면 여러 레이어를 만들고 마스크를 씌우고 하는 많은 작업을 거쳐 최소한 10분~15분 이상을 들여야 합니다. 만약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더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피부 보정의 결과물만 볼 때, 제 주관으로는 명성답게 Imagenomic Portraiture가 근소하게 더 낫습니다. Plug-In을 호출하고 OK만 누르면 되는 적용의 단순함도 그렇고 주변 배경의 색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만 매끄럽게 보정해 줍니다. 하지만 Dynamic Skin Softner(동적 스킨 소프너)의 경우 조금 더 직접 조절을 하고 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시간도 좀 더 걸립니다. 다만 익숙해지면 Portraiture 못지 않은 결과물을 내어 줍니다. 경우에 따라 주변 색상에도 영향을 조금 주고 Portraiture처럼 자동기능에 모든것을 다 맡기기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적용 동작면에서도 Portraiture가 호출하는 순간 근소하게 더 빨리뜨고 OK만 누르면 바로 처리가 적용되니 좀 더 심플합니다. 동적 스킨 소프너는 일단 Nik Collection 필터 중 Color Efex2 를 호출하고 그중 동적 스킨 소프너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 적용된 기능에서 많은 경우에 조금은 손을 더 써 보정을 해 주어야 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근소하게 Portraiture가 우세 하지만 이 선택지에는 사실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Portraiture는 2016년 9월 현재 스킨 리덕션 기능만 구매한다고 해도 199$로 거의 2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반면 Google Nik Collection은 지난 봄에 전격 무료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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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Nik Collection 무료화, 사진 보정을 손쉽게 만들어 주는 포토샵 플러그인 사용법


제 개인적 판단으로는 피부 보정 기능에 한해서는 Portraiture가 매우 편리하고 결과물도 더 좋지만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아빠사진사들은 Dynamic Skin Softner를 쓰는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수백장을 보정하며 20만원 가량의 돈 보다 단 몇분이라도 시간 절약이 더 중요한 상업사진가라면 또 선택이 달라질 것이 분명 합니다.


사족으로 보정에 대해서 조금 잡답을 더 하자면 최근에 예전 사진들을 라이트룸에서 재보정 해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한번의 손길로 제 머리속에 그려지던 이미지가 훨씬 더 낫게 표현이 됩니다. 흔히들 보정하면 아주 과한 떡 보정이라는 단어를 떠 올리시겠지만 주변의 사진가들의 의견, 즉 보정은 눈으로 본 이미지를 그대로 담지 못한 사진을 고치는 단계 또는 사진의 완성이라 했던 말들이 떠오릅니다. 사진 보정을 모르고 저건 전문가나 하는 영역이야 하는 생각으로 관심 가지지 못했던 시간이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예전 필름시절 암실에서 하던 닷지, 버닝 같은 기술도 이제는 클릭 한번으로 적용이 됩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대로 넘어오고 나서도 한동안 전문 스튜디오에서 쓰던 소프트웨어 였던 도구들이 이제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되었습니다. 라이트룸의 경우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버전도 출시가 되었을 정도 입니다.


원본


보정


원본


보정


어차피 대개 똑 같은 장비로 담은 사진, 우리 아빠사진사가 특별한 감각을 가진 사진 천재가 아닌 이상은 보정이라는 작은 차이가 또 사진의 차이를 불러옵니다. 그렇다고 JPG로만 찍으면 안된다는 말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고 어차피 즐기려는 취미인데 굳이 보정의 귀찮음과 접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안 받겠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우리 같은 아마추어들에겐 선택의 영역에 불과 합니다.


다만 조금더 사진을 더 낫게 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고 있고 시간과 노력도 더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오늘 부터라도 이 블로그에 소개한 간단한 것부터 한번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이프님 피부보정 플러그인의 사용은 작은 수고에 생각보다 큰 보상이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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