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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전(乌镇) 수향마을 서책 야경 투어, 상하이 여행 3일차

상하이 여행에서 가장 메인 이벤트였던 것을 꼽으라면 아이러니하게 지역상으로는 상하이가 아닌 우전(乌镇) 수향 마을, 그 중에서 서책 야경을 즐겼던 걸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와이탄에서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겼던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링크 : 상하이 남경보행로(난징루, 서로), 와이탄(외탄) 야경, 황포강 유람선, 여행 2일차


원래는 자유여행으로 방문하기에는 교통이 불편해서 우전이 아니고 상하이 여행 시 많이들 가는 주가각을 가는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현지에 있는 와이프 친구가 이야기하길 주가각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그래서 주가각도 좋지만 솔직히 우전만큼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에 현지 여행사를 알아보고 우전 야경투어를 예약 했는데 "동양의 베니스"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동책도 그 자체의 매력이 있었지만 역시 우전의 진정한 주인공은 서책 마을인 것 같습니다.


보통 우전 현지 투어 상품의 일정을 보면 2시쯤 출발해서 해가 있는 오후 4시쯤 동책을 들리고 6시경 서책에 도착하는 일정인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서책은 밤에 야경을 보아야 그 진면목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전 서책 야경 투어


다만 우전 서책을 구경하며 개인적으로 사진 취미 측면에서 아쉬웠던 점은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조명이 많지만 기본적인 주변이 매우 어두운 곳이라 대다수 사진이 흔들렸거나 노이즈가 많습니다. 일부는 보정으로 이를 덮으려 애썻지만 포스팅된 사진들의 품질이 대체로 좋지 못합니다.


사진이 목적이 아닌 가족이 여행을 즐기는 목적이 우선이라 무거운 삼각대는 포기하고 중국에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곳에 있는 동안 야경을 보면서 계속 삼각대가 생각났습니다. 부피가 작은 여행용 미니 삼각대라도 챙길 걸 하는 미련이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에 거의 담지 않은 우리 가족을 담은 인물 사진은 스트로브를 써서 슬로우싱크로 몇장은 건졌는데 그마저도 스트로브 켜고 10분쯤 후에 배터리 방전으로 아웃, 여행 전에 배터리가 충분하겠거니 하고 챙기지 않은 탓이었습니다.


제 사진 취미 충족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전(乌镇) 수향 마을 자체는 나중에 다시 한번 숙박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우전 서책 입구


동책을 구경한 후 서책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6시경이었습니다.

링크 : 우전(乌镇) 수향마을 동책, 상하이 자유 여행 3일차


우전 서책 입장


우전 서책은 가이드분이 안내해준 경로는 지도상 강 위쪽의 좁은 골목을 따라 백련탑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약 1.8 km 거리) 다시 걸어서 돌아오거나 나룻배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당연히 저는 돌아올 때는 배를 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현지 여행사를 통한 투어라 정확한 티켓값을 보지는 못했지만 성인은 120위안 정도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막내를 매표소에 보여주었으니 당연히 할인이 되었을 듯합니다.


우전의 이 수로는 사실 경항대운하(京杭大运河)라는 중국을 가로지르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운하의 일부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고대 운하(运河). 베이징과 저장의 항저우(杭州) 간 운하로 톈진(天津), 허베이성(河北省), 산둥성, 장쑤성(江苏省)과 저장성(浙江省)의 4개성과 1개시를 지나며, 하이하(海河, 해하)·황하(黄河)·화이하(淮河)·창강(长江) 및 첸탕강(钱塘江, 전당강)의 5대 수계를 연결하며 전장(全长)이 1,794㎞에 달한다. 운하의 일부는 기원전 5세기에 만들어진 곳도 있으며, 604년 수의 양제(炀帝)가 수도를 장안(长安)에서 뤄양(洛阳)으로 옮기고 다음 해인 605년 베이징에서 항저우(杭州)를 잇는 운하의 건설에 착수하여 6년에 걸쳐 완성하였다.


징항대운하 [京杭大运河, Grand Canal of China] (국가급 중국문화유산총람, 2010. 8. 1., 도서출판 황매희)


이미지 출처 :

중국 가장 아름다운 계곡 7 - 경항대운하: 중국인의 한 획


현재의 이 운하의 구간은 수나라 시대와는 조금 달라졌으며 현재의 구간은 명 대에 만들어진 모습이라고 합니다.


우전 서책 지도


티켓팅 장소에서 지도를 한 장 받았는데 현지 가이드분이 집합할 장소를 동그라미로 표시해주었습니다. 나중에 길을 묻거나 나룻배를 타고 오게 되면 이곳에 내려달라는 용도로 말입니다.


우전 서책 공연 홀


티켓팅을 하고 들어서자 아직 어스름한 풍경 속에 화려한 조명들이 비추는 건물과 풍경들이 보여서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사진의 장소는 관광 단지가 되면서 지어진 공연 홀인데 이곳에서 국제회의를 주재하거나 다양한 공연들이 상연된다고 합니다.


우전 서책 풍경 1


나중에 나룻배를 타고 돌아오면 돌아오는 기점인데 가이드는 복귀 집합장소와 꽤 거리가 있으니 이곳이 아닌 좀 전 지도에 표시한 지역에 내려 달라고 사공에게 꼭 말하라고 다시 한번 당부합니다. (물론 돌아올 때 말은 못하고 번역기와 바디랭귀지가 총 동원되었습니다.)


우전 서책 공연 홀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우전은 오늘처럼 맑은 날도 활동하기 편해서 좋지만 우전의 풍경은 사실 살짝 습기가 있는 눅눅한 날이나 부슬비 정도가 내리면 좀 더 정취가 있고 좋다고 합니다.


우전 서책 풍경 2



우전 서책 풍경 3


위 사진의 다리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물 위에 뜬 것 같은 느낌의 저 건물은 제 기억이 맞는다면 아마도 미술관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책 내 게스트 하우스 같은 곳에서 숙박 일정으로 시간 여유가 많다면 이곳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건물만 보고 빠르게 지나쳤습니다.


숙박 이야기가 나왔으니 덧붙이자면 여행 전 찾아본 다른 블로그의 여행기에서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 아침에 인적 없이 자욱하게 안개 낀 우전의 모습은 숙박을 해야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한 것이 기억납니다.


우전 서책 풍경 4


우전 서책 풍경 5


우전 서책 출발지


가이드의 안내는 티켓팅 및 복귀 시 집합장소이자 출발 장소까지였습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자유롭게 우전의 골목과 야경을 즐기면 되었습니다.


참 이곳에 있는 화장실이 가장 크고 깨끗하니 약 2시간의 자유 투어 시간 전에 미리 볼 일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중간에 있는 화장실들은 이곳처럼 크고 깨끗하지 않아서 곤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우전 서책 화장실

2시간 투어에 대비해 시원하게 미리 볼 일을...



출발지이자 복귀 장소에 있는 이름 모를 문을(한자 문맹입니다.) 눈으로 사진으로 담고 다시 한번 기억하고 출발했습니다.


우전 서책 출발지


우전 서책 골목길


우전 서책 골목길 2


우전 서책 3


우전 서책 4


중간중간 마주 치는 사진 상의 오른 편의 골목길 같은 골목이 많았는데 독특한 분위기로 대개 인생샷을 담기 위한 사람들이 넘쳐나서 위 사진처럼 비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다가 딸아이 사진을 담아주고 나서 잠시 사람 없이 빈틈에 담아 보았습니다.


우전 서책 5


건물들 틈 사이로 보이는 수로와 야경이 참 매력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도 순서를 기다려 인증샷 하나 겨우 담을 수 있었습니다.


우전 서책 6


우전 서책 야시장 느낌


우전 서책 야경


그림 같은 우전 서책의 야경 조명


우전 서책 야경 조명


우전 동책의 낮에 본 풍경도 이국적이었지만 서책의 감성적인 골목길과 수로 주변의 야경은 완전히 또 다른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볼거리입니다.


우전 서책 풍경과 야경


우전 서책 노점


우전 서책 음식점 풍경


운하와 맞닿은 우전 서책 골목


우전 서책 광장


우전 서책 등 가게


우전 서책 마을 등 광장


우전 서책 야경 조명


달이 뜬 우전 서책 야경 풍경


어스름이 남아 있는 푸른빛 하늘이 점차 더 어두워지고 밝은 반달이 떠오르니 수로 주변 조명 아래 건물들이 물 위에 둥실 떠있는 것만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낭만적인 야경 때문에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꼭 가 보라며 다들 추천을 했었나 봅니다.


달이 뜨고 물위에 뜬 우전 서책 마을


우전 서책마을 골목길 풍경


예쁜거 찍었어요


이런 매혹적인 풍경이 이어지기 때문인지 카메라를 든 저 말고도 사람들이 제 각기 휴대폰으로도 연신 사진을 담습니다.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어서 딸 아이도 멋진걸 담았다고 자랑하며 제게 보여줍니다.


아들이 찍어주는 사진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 아들도 카메라를 달라고 하며 사진을 찍고 싶어 했습니다.

응? 그런데 저도 담는군요.


아들이 찍어준 사진 다 흔들렸지만 남겨둠


이런 어두운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가 제대로 초점을 잡을리 없죠. 사실 블러 처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얼굴 쪽이 난감하게 흔들린 사진이었지만 아들이 찍어 준거라 차마 지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블러 처리 한 이유는 흔들린 얼굴이 귀신처럼 나와서...


우전 서책마을의 골목 풍경


우전 서책 다양한 가게들


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전 서책 마을 건물들


우전 서책마을 쉼터


우전 서책마을 음식점 들


우전 골목길 야경


한참 더 볼거리 먹거리를 보며 지나가는 와중에 사람들이 주욱 늘어선 줄이 보입니다. 뭘까 하고 봤더니 떡집입니다.


호기심에 우리도 종류별로 떡을 하나씩 샀습니다.


줄이 길었던 우전 서책마을 떡집


우전 떡집


그런데 와 이 따끈따끈한 떡들이 모두 맛있습니다. 특히 흰색 떡은 원래 팥이 들어간 빵이나 떡을 안 먹고 싫어하던 아들인데도 이건 맛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여행 이후에는 팥 들어간 빵을 먹는 걸 보니 아들의 팥 편식을 한방에 없애준 흰떡이기도 합니다.


맛있었던 우전 떡


잎에 싸인 흑미 떡


중국식 술빵


위의 사진의 떡은 어릴 적 시골에서 먹던 술빵과 비슷한 맛과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쌀쌀한 밤 날씨에 뜨끈뜨끈한 떡을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당 1~3위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우전 서책 한적한 골목길


축제가 열린 야시장 느낌의 우전 서책마을의 밤


우전 서책 마을 골목길 풍경


떡 맛있어서 다시 먹으로 왔어요


아까 먹었던 떡이 자꾸 생각나서 조금 앞으로 나아갔다가 발길을 돌려 다시 떡을 더 사러 왔습니다.


우전 서책마을 참새구이


많은 길거리 음식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이건 뭘까? 하고 다가가보니, 전부 참새만 한 크기의 새(진짜 참새?)를 통채로 삶은 음식 입니다.

도전해 보기엔 제 비위가 약한 편이고 우선 그 양에 깜짝 놀라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우전 서책 마을 화려한 야경 조명


우전 서책 야경


우전 서책 마을


우전 서책 나룻배 정류장


우전 서책 골목 탐방


우전 서책 야경


배가 지나가는 우전 서책 야경


배가 지나가는 우전 서책 풍경 2


중국 우전 서책 골동풍점


음식점이 많던 거리를 지나니 골동품이나 기념품 가게들도 많이 보입니다. 우리 가족은 다음 날 상하이의 인사동(?)이라는 티엔즈팡에 들릴 예정이었기에 구경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우전 서책마을 장식품점


우전 서책마을 가죽신 가게


우전 서책마을 캐릭터 상품 점


우전 서책 마을 기념품 가게

알록달록 예쁜 등이 많았던 등 가게


우전 서책 만두국집 우마훈툰 앞 골목


분명 1.8 km 정도라고 했는데 꽤 긴 길을 걸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무렵 배가 고파졌습니다.


우마훈툰, 우전 서책 만두국 집


아내가 서책 맛집을 검색 했는데 훈툰이라는 중국식 만두국 집을 검색했나 봅니다. 검색한 것 까지는 좋은데 대체 어디쯤 있는 가게일까? 찾아갈 수 있을까 ? 살짝 고민이 할 무렵 아내가 "아 저기 여기 블로그에 나온 거랑 간판이 똑 같아"라고 외쳐서 올려다보니 정말 그 가게 간판입니다.


이렇게 어이없이 쉽게 찾은 훈툰 가게의 이름은 우마훈툰(吴妈馄饨)이었습니다. 훈툰이라는 말은 사실 처음 들어봤는데 중국에 방문한 국빈에게도 빠지지 않고 내 놓은 중국의 대표적인 만두국 요리라고 하는군요.


우마훈툰, 우전 서책 만두국 집 내부


그리 크지 않은 실내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서성이던 우리 가족도 안내를 받아 다른 사람과 합석을 해서 앉았습니다. 혼자 온 현지 사람 같았는데 꺼려할까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사실 중국에서는 이런 빈자리 합석이 별로 꺼리는 일이 아닌지 중국 여행 동안 혼잡한 곳에서는 반대로도 겪었던 일입니다.


우마훈툰 대기표


주메뉴가 만두국이었는데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15위안에서 20위안 사이였는데 주문을 하고 나니 이렇게 특이한 나무패를 줍니다.

현대의 진동벨 역할을 하는 주문패랄까요?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저 패는 다시 가져갑니다.


고풍스러운 소소한 소품 하나에 뭔가 무협 영화에 나오는 객잔에서 음식을 주문한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우마훈툰 내부


낡은 의자와 좌석도 오래된 식당의 분위기를 내는데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우전 서책 우마훈툰(중국 전통 만두국)


그럼 훈툰의 맛은 과연 소문 만큼일까? 했는데...맛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고수(상차이) 향에 현지 음식을 힘들어하던 아내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별다른 향도 없고 투명한 국물이 특히 뜨끈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맛이어서 만두를 건져먹은 후 다 마시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우전 서책 우마훈툰(중국 전통 만두국)


만두와 뜨끈한 국물로 배를 채우고 한결 든든해진 느낌으로 남은 길을 더 걸었습니다. 사실 우마훈툰이 백련탑이 있는 지역으로 넘어가는 다리와 무척 가까웠습니다.


종이 양산 가게


우전 서책 다양한 음식점


우전 서책 벽화


우전 서책 백련탑 주변 라이브바 및 펍


드디어 서책의 한쪽 끝이자 우리 투어의 반환점인 백련탑이 보입니다.


우전 서책 라이브바 및 펍


백련탑으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보니 이 주변은 비교적 현대식 분위기의 펍과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우전 서책 백련탑쪽으로 가는 다리


우전 서책 백련탑 주변 라이브바 및 펍 야외 좌석


우전 서책 백련탑 주변 음식점 및 펍


우전 서책 백련탑


투어의 반환점인 백련탑, 밤에 보니 조명이 참 화려합니다.


우전 서책 백련탑이 보이는 야경


백련탑 앞 사찰


백련사와 백련탑은 원래 송대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의 백련탑은 1868년 청대에 붕괴되어 무너졌던 것을 1892년에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탑 꼭대기는 아니라도 중간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데 우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밤에는 올라갈 수 없는 듯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 탑 위에는 인적이 전혀 없었던 걸로 미루어 볼 때 말입니다. 그 자체로 멋진 랜드마크가 되어 볼거리를 제공해 주니 탑에 오르지 못한 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가이드분의 추천대로 돌아올 때는 나룻배를 탔습니다. 타는 곳을 몰라 좀 헤매었는데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는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들 같아 보이는 사람들 중 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뜻밖으로 친절하게도 직접 배를 타는 곳까지 우리를 데려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 여유가 되면 배도 꼭 타 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걸으면서 본 야경과 배를 타고 흔들리며 보는 야경은 시점이 달라져서인지 또 다른 흥취가 있습니다.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1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2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3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4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5


우전 서책 나룻배 안에서

나 멋진거 또 담았어~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7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8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9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10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11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12


우전 서책 나룻배를 타고 본 야경13


생각보다 배를 타는 시간이 길어서 (약 15분~20분) 집합 예정 시간에 4분 정도 늦게 도착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보다 더 늦은 일행이 있어서 눈총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상하이로 타고 왔던 투어 대절 버스를 타고 복귀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1시간 30분 만에 상하이로 복귀했습니다. (보통은 2시간 소요)

버스 안에서 한숨 자고 나니 다들 다시 배가 고파져서 늦게까지 문을 연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우전 서책 집결지


상하이 여행 3일차의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우전 야경 투어는 상하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였습니다. 일정 중 하루를 꼬박 할애하고 비용도 좀 들였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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