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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과 면은 항상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 부산에서 육전 밀면을 먹었을 때도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육전 막국수를 먹었는데 기대보다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들려 육전 막국수를 먹은 곳은 수원에 있는 육전국밥 화서역점입니다. 원래는 육전과 국밥이 메인인데 막국수도 맛이 있어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비빔과 물 두 종류의 막국수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물 막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주차 장소는 좀 협소한 편이라 주변 공영 주차장이나 가까이에 있는 스타필드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월요일 ~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20시 5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영업일의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식사하러 가실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점심 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찾아갔는데도 손님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메뉴와 다양한 전 메뉴들이 많은 편입니다. 소고기 육전이나 모둠전을 한번 맛보고 싶긴 합니다.

사실 아래 사진처럼 국밥이 주 메뉴이기는 합니다. 많은 분들이 국밥을 시키고 있는데 저처럼 막국수를 먹으러 온 분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겨울에는 따끈한 육전 국밥, 여름에는 시원한 육전 막국수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살짝 매콤 새콤한 양념과 살얼음이 살짝 낀 육수, 그리고 메밀면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지금껏 먹었던 막국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비빔 막국수도 맛있었습니다.

 

막국수에 대해서 나무 위키에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오네요

막국수는 한국의 국수 요리로, 특히 강원도와 경기도 동부[1] 지역에서 발달한 향토 요리이다. 삶은 메밀국수에 양념장, 잘게 썬 김치, 채 썬 오이, 삶은 달걀 등을 얹고 동치미 국물 혹은 육수를 자작자작하게 넣어 비벼먹는 음식이다.

춘천, 봉평, 강릉(삼교리), 주문진(신리), 여주(천서리) 지역의 막국수가 유명하며, 후술하겠지만 북한에서는 원산막국수가 유명하다. - 출처 : 나무위키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육전 막국수, 수원 육전국밥 화서역점

 

여름철 시원한 막국수가 생각나신다면 육전국밥의 육전 막국수 한 사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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